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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메시지로 나체사진까지, 조민기 성추행 폭로 스포츠조선 카톡글 경악의 내용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2. 28. 13:44

충격을 넘어서서 이제는 경악이라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라디오스타에 나와 피규어와 슈퍼카, 안경을 모으는 값비싸나 소년스러운 취미로 어필했던 조민기였습니다.


이번에는 카톡 메시지 성희롱 사건이 터졌습니다. 조민기에게 당했다는 11번째 피해자입니다. 어찌된 일인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살펴보려 합니다.



 1  11번째의 제보

최초 폭로가 있은 후 그야말로 연일입니다. 언론을 통해 밝혀진 피해자만 무려 10명입니다. 이게 문자 그대로 빙산의 일각일지도 모른다는 어두운 예감이 드네요. 이번에는 카톡을 통한 성희롱입니다.


혐의에 대해 강력한 부인으로 일관해오던 조민기가 2월 27일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며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했습니다만, 피해자들의 상처에는 호소가 되지 않는 사과문이었습니다.



 2  카톡 음란 메시지 희롱

스포츠 조선에 조민기의 성희롱을 익명으로 제보한 피해자는 조민기와 나눈 카톡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차마 그대로는 내보낼 수가 없어서 텍스트를 재구성해서 내보낸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희롱의 정도가 어마어마하다는 거겠죠.


피해자는 한 파티에서 조민기를 알게 되었는데 외국에서 와인 공부를 한 자신에게 조민기가 와인에 관심이 많다며 전화번호를 물었고, 처음에는 한 번 보자, 몇 시에 퇴근하느냐는 메시지를 보내다가 남자친구와의 잠자리를 묻기 시작했고, 우리는 플라토닉한 사랑이라고 하자 피해자의 몸매를 보고 플라토닉이 어떻게 가능하냐는 식으로 물었다는 것입니다.


 

 3  경악의 카톡, 사실일까?

재구성된 카톡만 봐도 정말 입이 떡 벌어지고 턱이 빠질 정도인데요. 혼자 자신의 사진 스튜디오에서 술을 마신다며 보낸 메시지가 가관이라는 말로도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입에 담기가 좀 그렇네요. 조민기 카톡은 결정타가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몸이 흥분해 있다는 말과 함께 도와달라는 말, 상체 사진에 팬티만 입은 사진, 급기야 중요부위 사진까지 그대로 찍어서 보냈다고 합니다. 스포츠 조선은 그중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조민기로 보이는 남자의 코 아래 사진, 조민기 스튜디오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령 스튜디오 인테리어를 바꾸었다고 해도 남은 사진 자료 등으로 경찰이 이런 부분은 충분히 밝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오피스텔에 불렀다던 학생들의 증언을 보면 성도착적인 면이 보이기도 했었는데요. 


처음에는 극구 부인하다가 제자이자 배우인 송하늘의 실명 폭로로 걷잡을 수 없게 된 조민기 추행 사태, 해명과 사과는 계속해서 긁어부스럼일 뿐이고 이제는 어디로 흘러가고 번질지 짐작도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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