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망설 돌았던 가수 송대관 자살사건 실체 및 부인 이정심 도박, 방실이와의 관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29. 14:19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슬픔도 괴로움도 모두모두 비켜라. 안되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이런 가사의 노래 '해뜰날'로 유명한 가수죠. 


가수 송대관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면서 화제인데요. 가수 송대관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뜬금없으면서도 애잔한 사연인데요. 가수 송대관의 자살사건의 실체, 부인 이정심 도박 사건 등에 대해 알아볼게요.



가수 송대관은 본명으로, 1946년 전라북도 정읍 태생입니다. 고향 선배인 배우 박근형과는 30년 이상의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도 하죠. 


1960년대에 데뷔를 했지만 데뷔 이후 무명 시절이 길었습니다. 그러다 한방에 훅 뜬 노래가 바로 '해뜰날'이죠. 1975년에 가수왕까지 석권했을 정도입니다. 



1980년대에 미국 이민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었지만, 1989년 재기해서 이후 '정때문에', '차표 한장' 등의 히트곡을 양산하며 현철,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군림하죠.


올해로 데뷔 50년이 넘은 가수인데요. 최근까지도 하루 3시간씩 운동하며 체력을 길러 디너쇼에서 20곡이 넘게 부르는 강행군을 거뜬히 소화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 송대관에게는 아픔이 있어요. 가수 송대관은 이화여대 출신의 엘리트인 부인 이정심씨를 1976년 일본에서 처음 만나 몇 년 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지난 2009년 부인 이정심 씨가 마카오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되어 2011년 벌금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그 일로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 현재 체납 금액이 무려 160억이 넘는다는 안타까운 사연이죠. 아내 이정심 씨는 2015년 보석으로 풀려나긴 하지만,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이혼 루머가 돌기도 하며 큰 시련을 겪게 됩니다. 


<가수 송대관과 아내 이정심>


근데 엎친데덮친격으로 가수 송대관은 아내의 도박 사건 말고도 2013년 부동산 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방송국으로부터 출연 정지를 받는 등 생계문제가 계속됐는데요. 


송대관의 출연 정지 역시 아내 이정심 씨가 보석으로 풀려나게 되는 시점인 2015년 출연 정지가 풀리지만, 그러나 당시 송대관은 너무 힘들어서 마포대교를 바라보며 죽을 결심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 당시 채무액이 무려 150억 이상이어서 송대관 사망이니, 송대관 자살사건이니 하는 얘기가 끝도 없이 돌았던 거에요.



아울러 송대관과 가수 방실이도 사연도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송대관은 한 때 가수 방실이를 너무도 아껴서 심지어는 자신의 집 방 한 칸을 내주고 같이 살 정도로 보살피곤 했는데요.


현재 가수 방실이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가수 생활을 접고 투병 기간만 10년을 넘길 정도로 안타까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송대관과 가수 방실이>


지난 2017년에는 방실이의 병원 치료비 1,000만원을 기꺼이 내주는 등 후배 방실이에 대한 사랑이 컸는데요. 지금도 인천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으며 지낸다는 가수 방실이의 사연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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