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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 꽃가마 논란, 양치질 사건, 재벌 남친, 남편 루머 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25. 11:38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6.13 지방 선거를 맞이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부터인데요.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누구인지, 6.13 지방 선거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 후보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는 어쩌다 배신의 아이콘이 되었는지, 아직까지도 따라붙어 있는 남편 루머, 재벌 남친 루머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먼저 배현진 아나운서의 간단한 프로필을 알아보고 들어갈게요. 배현진 아나운서는 1983년생으로 2008년 11월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합니다. 7번 낙방하고 8번째 들어간 아나운서 자리로 결코 쉽지만은 않은 도전이었는데요. 


당시 MBC 아나운서 경쟁률이 무려 1296대 1이었는데, 7전 8기의 배현진 아나운서가 그 자리에 들어간 것도 어떻게 보면 배현진 아나운서가 얼마나 경쟁력있는 아나운서감이었는지를 엿볼 수도 있다 할 수 있겠네요.



MBC 입사 이후 배현진 아나운서는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거치다 2010년 월드컵 중계 때부터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후 배현진 아나운서는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성공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2011년 11월부터 최일구 앵커와 평일 뉴스데스크 자리에 올라, 중간에 한 번 하차를 하긴 했지만, 2018년 MBC 대표이사에 최승호 PD가 선인되며 하차하게 되기까지 MBC 최장수 여성 앵커의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럼 그 유명한 배현진 아나운서의 양치질 사건, 일명 '양치대첩'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양치대첩이란 과거 배현진 아나운서의 선배인 MBC 양윤경 아나운서가 화장실에서 배현진 아나운서가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을 하길래 물을 잠그라고 했더니 배현진 아나운서가 물쓰는 것까지 선배 눈치를 봐야냐고 따졌다는 일이죠.


이후 양윤경 아나운서가 부장에게 불려가서 경위서를 쓰는 일이 생겼고, 그로 인해 양윤경 아나운서가 MBC 블랙리스트에 들어가며 불이익을 받았다는 논란인데요. 배현진 아나운서가 과거 MBC 노조 총파업 당시 노조 탈퇴후 뉴스데스크에 복귀한 이래 MBC 경영진에게 애지중지 아나운서의 아이콘이 되었다는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배현진 (좌), 양윤경 (우)>


그리고 꽃가마 논란도 있어요. MBC에서도 뉴스데스크 최장수 여자 앵커 자리를 지키며 승승장구했던 것이 모두 MBC에서 꽃가마를 태운거 아니냐, 최승호 대표이사 선임 이후 MBC를 나와 자유한국당의 송파을 예비후보 자리에 전격 영입된 것도 다 꽃가마 아니냐는 논란이죠.


물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는 자신이 자유한구당 송파을 예비후보로 영입이 된 상황에 대해 자유한국당의 상황이 지금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니지 않냐며, 당선 가능성만 놓고 봤을 때는 결코 꽃가마가 아니라며 항변을 하지만, 그러나 설득력은 별로 없다는게 네티즌들의 판단이죠. 



아울러 장관 딸 루머에 대해서도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직접 설명을 한 바 있죠.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입사 당시 언론 사상 가장 치열하다고도 할 수 있었던 경쟁률 때문에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장관 딸이다는 루머가 돌았다고 합니다. 


재벌 남친 루머, 배현진 남편 루머 역시 MBC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하다 오래하다 보니 어마무시한 재벌 남친이 있다느니, 과거 대단한 권력가의 남편이 있었다느니 하는 루머가 돌았다고 본인이 직접 루머에 대해 설명을 한 바 있습니다.



현재 6.13 재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최재성 전 의원을 송파을 후보로 공천을 했고, 바른미래당에서는 박종진 전 앵커와 이태우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등이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로서는 송파을 보궐선거가 결코 쉽지만은 않은 정치 도전일텐데요.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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