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

조현민 휴가 급거 귀국 이유, 조현민 갑질 음성파일 내용 소름돋는 이유?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15. 15:06

회의 도중 자신의 질문에 답변이 없다는 이유로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뿌리기 갑질을 해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조기 귀국을 했습니다.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고는 있으나, 그러나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베트남 휴가지에서 조기 귀국을 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물뿌리기 갑질 이후 당시 상황을 녹음한 음성 파일이 국내에서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가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볼게요.



먼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뿌리기 갑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휴가를 떠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다시 팩트 체크를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뿌리기 갑질이란 지난 2018년 3월경 대한항공 여객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회의 도중 광고대행사 팀장이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했다며 얼굴을 물을 뿌린 드라마같은 이야기입니다.



이후 대한항공 측의 해명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물을 뿌리지는 않았고 화가 나서 광고대행사 팀장을 밀쳤을 뿐이라고는 했지만, 그러나 왜 그럼 물뿌리기라는 구체적인 내용이 나왔냐며 네티즌들은 믿지 못하는 분위기였고, 물뿌리기 갑질이라는 것이 TV 드라마 등지에서 갑질의 상징적인 내용처럼 등장하는 것이어서 대한항공측이 거짓말을 한다고 네티즌들은 생각했습니다.


누나 조현아에서부터 오빠 조현태까지, 그간 온갖 갑질의 대명사로 군림했던 대한항공 삼남매 중의 막내의 또 다른 갑질이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이 사건은 아주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그런 다급한 상황에서 조현민 전무는 베트남 다낭으로 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물론 대한항공측에서는 원래 예정돼 있던 휴가를 떠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휴가 역시 물뿌리기 갑질 논란을 피해 해외로 도피성 휴가를 떠난 것이다는 의혹이 일게 됩니다.


그런 점을 의식했던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피성 휴가가 아닌 원래 계획되어 있던 일상적인 휴가인양 #휴가갑니다, #클민핸행복여행중 #나를 찾지마 등의 태그를 다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그러나 휴가지에서 시간이 지나면 논란이 사그러들 것이라 생각했던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뿌리기 갑질 논란 이후 인터넷상에서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소속 팀장들에게 심한 욕설은 기본이고, 그로 인해 최근 1년 여간 팀장이 교체된 적이 수차례 있었다능 등의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만행 리스트가 추가로 공개됩니다. 


그리고 오마이뉴스에 무려 "조현민, 대한항공 직원에게 욕설 '음성 파일' 공개'라는 단독 기사까지 뜨면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폭언의 실체가 만천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공개된 음성파일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내부 직원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미치겠다느니, 니가 뭔데, 아이씨 등의 상황이 생생하게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음성 파일을 제보한 제보자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대한항공 본사 집무실에서 간부급 직원에게 욕을 하며 화를 내던 상황이었다며, 녹음파일 날짜가 공개되면 제보자 색출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녹음 날짜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아래 조현민 음성파일)


<조현민 갑질 음성파일>


조현민 음성파일의 제보자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아버지뻘 되는 회사 간부 직원들에게까지 막말을 해왔다며, 별다른 이유도 없이 자기 뜻과 다르면 화를 냈고 욕은 기본이었다며, 조현민, 조현아 등 능력도 없는 오너 일가가 경영에 참여하는 자체가 웃긴 일이라며, 자기들도 똑같이 당해봤으면 좋겠다며 음성파일 제보 이유를 밝혔는데요. 



현재 대한항공측은 해당 음성 파일이 조현민 전무인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그러나 제보자가 지난 몇 년간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행동을 자기만 녹음했겠냐며 파장이 계속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정말 음성파일 들어보니 이건 상사가 지구언을 혼내는게 아니라 어린애가 눈뒤집혀서 악다구니 떼쓰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이건 재발 방지 사과가 해결책이 아니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치료를 받고 향후 대한항공 경영에서 손을 떼는 것이 수순이 아닐까 싶네요. 정말 소름돋는 음성파일이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