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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례화학공장 화재 소방차까지 불타 폭발하는 아수라장 동영상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13. 16:08

인천 화학물질 처리공장에서 난 큰불로 소방차까지 불타는 아수라장이 펼쳐지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규모의 화재였기에 소방차에까지 불이 옮겨붙게 된 것일까요?


화재가 난 인천 화학공장이 어떤 곳이었는지, 도대체 어떤 상황이었기에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차에까지 불이 붙어 소방차가 화염에 휩싸이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화재가 발생한 인천 화학물질 처리공장이 어떤 곳인지부터 알아볼게요.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곳은 인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이례화학공장이라고 합니다. 


이례화학공장은 폐기물 전문 재활용업체로, 지난 2002년 2월 설립되어 산업체에서 발생되는 폐윤활유와 유압오일, 각종 폐유기용제를 수집해서 정제 후 재생유기용제 및 윤활유, 박리제를 생산하는 업체라고 합니다. 


<이례화학공장 화재 사진>


화재는 지난 2018년 4월 12일 오전 11시 50분경 발생했는데요. 화재가 발생한 공장이 화학물질 처리공장이라 순식간에 대형 화제로 번졌고, 소방당국은 최고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인천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근 소방차량 60대 이상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화학물질을 처리하는 공장 특성상 화학물질로 인한 유독가스와 인화성 물질이 너무 산재해있어 내부로 진입하기 어려워 화재 진압에 큰 애로를 겪고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이번 이례화학공장 화재에서는 화재 진압에 사용되던 소방차에 불이 옮겨 붙어 소방차가 불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는데요.


YTN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례화학공장 화재 불길이 거세지면서 소방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불길이 거세지자 소방차가 후진을 하던 과정에서 화재 현장에서 튄 불길에 갑자기 소방 차량에 불이 붙었다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




이에 화재 진압과정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놀라서 소방차 밑에서 불길이 올라온다는 고함을 질렀고, 소방 대원들이 해당 소방 차량에 붙은 불을 잡기 위해 차량으로 달려갔지만, 그러나 소방차에서 폭발음이 들리며 소방차가 불에 휩싸이며 폭발했다고 합니다. 



시민들의 고함 소리와 함께 불이 붙은 소방차는 순식간에 펑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을 했고, 아찔한 당시 상황을 반영하듯 촬영 영상 역시 심하게 흔들리며 끝을 맺는데요. 


불행중 다행히으로 이번 인천 이례화학공장 화재에서 불이 옮겨 붙은 소방차에서 사망하신 소방대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러나 소방대원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소방관님들이 무사하시기만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불길도 빨리 잡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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