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내기에 받고 10억 더 베팅까지, 이거 서로 너무도 자신 있게,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입니다. 배우 곽도원과 박훈 변호사의 공방이 흙탕물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창과 방패가 따로 없습니다. 노동 전문변호사로 자칭타칭 '깡패 변호사' '양아치 변호사'라는 박훈 변호사, 작년에는 또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의 변호를 맡아 무혐의 판정을 받아냈는데요. 이 럭비공 같은 박훈 변호사라는 분, 그리고 정봉주, 곽도원 논란 등에 대해서도 좀 알아볼게요. 박훈 변호사는 1966년에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보령이 고향이죠. 그런데 어린 시절은 전남 화순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현재 53세죠. 광주 금호고등학교를 나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일반 회사에 다니다가 사법고시를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