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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오달수, 최일화 대타 조한철, 김명곤 나이, 결혼, 아내, 문화부장관 노무현과의 인연 등등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3. 28. 11:56

성추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오달수와 최일화가 '신과 함께 2'에서의 하차가 결정되었죠. 원래 '신과 함께'는 1편과 2편이 함께 찍어서 '신과 함께 2' 역시 이미 촬영이 완료된 상태여서 오달수와 최일화의 촬영 분량을 재촬영하게되는 것인데요. 



바로 그 오달수, 최일화 대타 배우로 조한철과 김명곤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오달수 최일화 미투 성추행 논란이 무슨 일이었는지 알아보고, 조한철과 김명곤이 어떤 배우인지도 함께 알아볼게요. 



먼저 '신과 함께'의 두 배우 오달수와 최일화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두 배우 모두 지난 2018년 2월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이 되었는데요. 


배우 오달수는 성추행 논란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그러나 연극배우 엄지영 씨가 뉴스룸을 통해 실명을 직접 공개하며 폭로를 가하자 입장을 바꿔 사과와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배우 최일화는 자진 고백을 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배우 최일화는 미투 운동이 크게 성행하자 작은 것이라도 연루된 것이 있으면 자진해서 신고하고 죄를 달게 받겠다고 고백을 했고, 이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일화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주장하는 등 피해자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오달수 최일화의 불똥이 직접적으로 튄 영화가 바로 '신과 함께 2'입니다. 2018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히트작인 '신과 함께'는 원래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1편과 2편이 동시에 촬영이 된 작품입니다. 이미 세트를 다 지어서 촬영이 끝난 작품이죠.


근데 이번에 오달수와 최일화의 미투 운동 성추행 논란으로 '신과 함께 2'의 두 배우의 출연 분량에 대해 통편집이 불가피했고, 그래서 배역을 교체해서 재촬영이 결정된 것입니다. 



최일화의 배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출연 분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합니다만, 그러나 오달수는 '신과 함께'에서 임원희와 함께 판관 2명 중 한 명으로 출연을 해서 출연 분량이 꽤 되는 편이고, 아울러 판관이 등장하는 장면이 매 지옥 장면이라 오달수 분량에서는 세트 재건축 등 추가 제작비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편 '신과 함께 2'에서 오달수의 판관 역할을 대신할 배우로 캐스팅된 조한철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살이구요. 영화 '곡성'에서 형사, 2017년 영화 '특별시민'과 '침묵'에서 의원과 비서 역할을 맡았던 배우입니다. 



1998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이후 매년 여러 편의 영화의 드라마에서 활약을 하는 조연 배우인데요. 본인은 얼굴이 밋밋해서 여러 배역을 소화가능하다고 하지만, 그런 팔색조적인 매력에다가 코믹 연기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모습이 '신과 함께 2'에서 오달수 역을 훌륭히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최일화 대신 '신과 함께 2'에서 투입된 배우 김명곤의 배역은 공개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출연 분량은 많지 않지만 배역 공개가 곧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197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명곤은 배우 생활이 힘들어 한 때 배우 활동을 접고 신문기자와 고등학교 교사를 지내기도 했지만, 1983년 영화 바보 선’으로 복귀한 이후, 서편제, 태백산맥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고, 특히 '서편제'로는 1993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06년부터 약 1년간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던 정치인이기도 했습니다. 10살 연하의 제자와 결혼했던 사연도 꽤 유명하죠. '신과 함께 2'에서 어떤 역할인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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