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네 명의 함께 살아보기 프로젝트, 왠지 모를 애틋함으로 토요일밤 잔잔한 시청률 반란을 일으키는 프로가 있죠. 바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입니다. 같은 여배우로서, 각기 다른 인생의 골목을 돌아 홀로서기를 하다가 공동체의 삶을 경험하고 있는 박원숙, 김영란, 김혜정, 박준금, 평균 연령 60세의 아름다운 여배우들인데요. 이번에는 영원한 복길이 엄마 김혜정 배우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1 '수사반장'으로 배우 인생 서막이 세상 수많은 김혜정 중에 배우 김혜정은 1961년 2월 14일에 전북 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로 58세가 되셨네요. 워낙 영원토록 복길이 엄마여서 생각보다 젊으신 것 같아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다니며 연기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1981년 MBC 공채 탤런트로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