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 이다해가 스페셜 MC로 출연중이죠. 이다해, 의외로 예능 출연이 거의 없었던지라 평소 모습을 보기 힘들었죠. 미우새에 출연한 것도 아주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라고 하죠.
'낭랑 18세' '마이 걸'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다해인데, 이 드라마들이 벌써 10년도 훌쩍 넘게 전에 방영한 드라마들이네요. 요즘 SBS 토요 드라마 '착한마녀전'에서 1인 2역을 소화해내고 있는 이다해에 대해 궁금한 점 몇 가지 알아보기로 하죠.
이다해는 1984년 4월 19일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스춘향 출신이라 왠지 남도가 아닐까 싶었는데 아니었군요. 올해 서른다섯 살이 되었어요. 본명이 변다혜, 중국에서는 체리 변으로 활동하죠. 예명은 이다해, 바둑기사 이다혜가 아니에요~
170센티미터의 늘씬한 키에 50킬로그램이 채 안 되는 너무도 여리한 몸매의 소유자인 이다해인데요. 이다해 시스루 룩으로 늘씬하고 섹시한 몸매를 자랑하기도 하죠. 일신여상을 졸업하고 동국대 연극학부를 다니다가 중퇴하고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학사학위를 땄습니다. 좀 독특한 이력이네요.
사실 포스팅을 하려고 조사하기 전까지 저도 몰랐는데 이다해가 호주 이민자 출신이었네요. 어릴 적에 가서 영잘알, 네이티브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어 능력자인데 워낙 예능 같은 데 출연을 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호주 홍보대사까지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2001년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귀국했다가 친척들이 권유를 해서 미스 춘향에 나가게 된 거랍니다. 이다해는 미스 춘향에 1등으로 당선하며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죠. 당시 장신영이 미스 춘향 선이었죠. ㅎ
그런데 미스 춘향에 당선했을 때의 모습과 현재 모습이 눈과 코에서 확실히 차이점이 보여서 성형을 한 것이 강하게 추측되고 있었는데. 근데 본인이 쿨하게 과거 방송에서 리모델링을 했다며 성형 사실을 고백한 바 있죠.
이다해는 커리어 초기, 처음에는 청승맞을 만큼 청순가련형으로 드라마들에 등장해서 그저그런 반응을 얻지만, 완전 발랄하고 말괄량이 역으로 나왔던 '마이걸'에 이동욱과 함께 출연해 대박을 터뜨리며 스타가 됩니다.
이 드라마로 한류 스타가 되어 지금까지도 중국에서 가끔씩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죠. 지금은 SBS '착한마녀전'에서 류수영과 호흡을 맞추며 1인 2역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이다해는 몇 년 전 세븐과의 열애 인정으로 화제가 됐었는데요. 미우새에서도 세븐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죠. 두 사람은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는데요. 예쁜 사랑 일구어 나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