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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민석, 프로필, 가족관계, 세계랭킹, 인스타그램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3. 31. 20:16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 국가대표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이 JTBC 인기 예능 아능 형님에 출동합니다. 남자 출연진이지만 아는 형님들은 메달을 걸고 나타난 선수들의 등장에 환호성을 보냈고, 특히 특히 운동선수 출신인 강호동과 서장훈은 후배 동생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16세에 최연소 국가 대표에 발탁되었던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인 김민석 선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한국의 많은 빙속 스타들이 그러하듯 김민석 선수 역시 초등학교 때 스케이트를 처음 접했을 때는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을 병행을 했는데요. 


그러다 초등학교 어느 순간 자신이 곡선주보다는 직선주에 소질이 있음을 알고서 스피드 스케이팅에만 집중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민석 선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될성부른 떡잎이었다고 하죠. 2011년에는 동계체전에서 초등부 2관왕, 이듬해인 2012년에는 초등부 3관왕을 휩쓸었고,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체전에서 중등부 3관왕을 휩쓸었고, 심지어 2015년 동계체전에서는 고등부 선수보다도 빠른 기록으로 최고의 주니어 선수로 명성을 떨치게 됩니다. 


그리고 2016년 릴레함메르 청소년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미터와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며 최고의 주니어 시절을 보내고, 이어 2017년부터는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2관왕,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1,500미터에서 동메달을 따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스피드 스케이팅 메달리스트가 됩니다. 



사실 김민석의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500미터 경기는 쇼트트랙 500m 결승전 경기가 김민석의 경기와 겹치는 바람에 국민들의 관심이 쇼트트랙에 집중되어 있었고, 게다가 쇼트트랙 경기에서 최민정 선수가 2등으로 들어왔는데도 페널티 논란이 일며 메달을 받지 못해서 우울했던 순간에 김민석이 깜짝 동메달을 선사한 것이죠. 세계 랭킹 14위의 김민석의 진짜 깜짝 반란이었죠.



아울러 김민석은 팀추월 경기에서도 이승훈, 정재훈과 함께 은메달을 따내며 평창 동계올림픽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는데요. 특히나 막판에 힘들어하는 정재원을 맨 뒤에서 배려하는 모습은 평창 동계올림픽 팀추월 여자팀의 논란과는 대비되는 좋은 모습이어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김민석 선수에 대해 좀 더 알아보면요. 김민석 선수는 1999년 6월 14일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는데요. 올해 나이 만으로 19살 토끼띠로, 위에서도 얘기했듯 16살에 국가 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된 최연소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경기도 안양에서 자영업을 하는 아버지 김남수 씨와 어머니 김연희 씨 사이에서 태어났고, 위로 누나가 두 명이 있는 1남 2녀 중 막내라고 합니다. 


별명이 괴물이라고 불리는 김민석 선수인데요. 한국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이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후보로 전혀 주목을 받지 못하다보니, 그런 게 억울해서 뭔가 보여주겠다는 오기로 기어코 동메달을 따 낸 집념이 괴물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래 김민석 선수 인스타그램 주소에요. 


김민석 선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inseok_kim_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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