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다양한 국경을 넘어보는 신개념 탐사예능이라고 하죠. 국경선을 넘는다고 해서 그래서 '선을 넘는 녀석들'인데요.
2018년 3월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선을 넘는 녀석들에는 1970년생 개띠 동갑내기 두 명의 출연진이 있습니다. 바로 김구라와 설민석입니다.
그 중 역사 강의계의 넘버원으로 무한도전을 비롯해서 각종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조목조목한 강의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던 설민석에 대해 출신 대학이나 부인이 누구인지 등에 대해 알아볼게요.
우선 선을 넘는 녀석들이 어떤 프로그램인지부터 알아볼게요. '선을 넘는 녀석들'은 '발칙한 동거 - 빈방 있음' 후속으로 방영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으로, 아는 만큼 보이다며, 가깝고도 먼 두 나라의 국경을 넘는 컨셉으로 방영되는 탐사 예능입니다.
첫 번째 '선'으로는 할리우드 영화 등징에서 마약 이슈, 갱스터 이슈 등으로 논란과 이슈거리로 등장하는 멕시코와 미국 국경에 대해 다루게 되는데요.
아는 것 많은 잡학사전 김구라, 대한민국 역사 강의의 넘버원 설민석에다가 임신 6개월의 몸으로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기도 했던 건강 미녀 배우 이시영에 방송인 타일러와 유병재까지 합류한 신개념 예능으로 총 16부작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시즌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딱 컨셉만 봐도 설민석이 왜 이 예능에 필요한지 딱 각이 나오는데요. 바로 각 국가의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프로그램이 바로 '선을 넘는 녀석들'이기 때문입니다.
역사 강사 설민석은 아주 유명하죠. 국내 대표 사극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영화에 대한 정보와 역사를 재미나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동영상 강의로도 유명하고, 그 외에도 이투스, 오마이스쿨, 단꿈교육 등의 대표 강사로 찰진 강의를 펼쳐내는 강사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현재 공식 직함으로는 단꿈교육 대표로 통하고 있는데요. 근데 학력이 좀 의외에요. 설민석 단꿈교육 대표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 석사 학위를 땄다고 최종 학력이 나와 있습니다.
근데 그 전에 원래는 사극 연출가가 꿈이어서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고, 이후 중학교 보습학원에서 사회 선생님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다 역사교육에 흥미를 느껴 대학원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부인과의 결혼 스토리로 흥미로운데요. 2007년 경에 결혼을 한 기혼남인데요. 설민석의 아내는 설민석이 가르쳤던 제자라고 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도 하나 있다고 하네요.
김구라에 비해서도 상당히 동안이고 목소리도 젊은 편인데요.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또 얼마나 해박한 역사 지식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