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공대 출신으로 삼성 SDS 대기업 근무, 방송기자, 슈퍼모델을 거쳐 배우가 된 이리와 안아줘의 진기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5. 14. 16:41

배우 진기주가 MBC 새 수목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스타 탄생을 예감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가 어떤 작품인지 알아보고, 슈퍼모델에서부터 대기업 삼성에 근무했고, 수습 기자로 언론인을 꿈꾸기도 했던 배우 진기주의 다채로운 면모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먼저 배우 진기주가 어떤 배우이고 어떤 작품에 출연했는지 등 간단한 커리어부터 알아보고 가시겠습니다. 배우 김기주는 풍기 진씨 본명입니다.


1989년 1월 26일 서울 태생으로 올해 나이 29살인데요.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배우 정소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스칼렛 위치 엘리자베스 올슨, 소녀시대 출신 가수에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피고인' 등에서 배우로 변신한 유리 등이 진기주와 동갑내기 여자 연예인들이죠.


<슈퍼모델 대회 당시 진기주>


우선 진기주는 지난 2014년 SBS 슈퍼모델 대회에서 입상한 슈퍼모델 출신 배우이기도 합니다. 201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무려 2,4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역대 최다 인원의 막강 경쟁률의 대회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슈퍼모델 대상 수상자는 고예슬로, 신이 내린 미모라고 하며 화제가 되면서 배우 생활을 꿈꾼다고 했는데 그로부터 4년 여 지난 현재 고예슬보다는 오히려 진기주가 배우로서 좀 더 얼굴을 알리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당시 진기주는 20번 참가자로 올리비아로렌상을 수상했습니다.



슈퍼모델 대회 이후 진기주는 2015년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박승현 역으로 데뷔를 하게 되는데요. 진기주가 '두번째 스무살'에서 우천대 인문학부 새내기 박승현 역이었습니다. 


하노라, 오혜미와 동기로, 학교를 다니는 와중에도 택배알바, 호프집알바 등을 자주 다니는 억척 대학생 스타일로, 교수와 선배들로 인해 하노라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하노라를 도와주는 등 하노라의 일급 도우미 역할이었죠.


<두번째 스무살 진기주>


이후 MBC 웹드라마 '퐁당퐁당 LOVE'에서 소헌왕후 심씨와 소현 1인 2역,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의 안순수,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의 채령 등의 조연과 단역을 거쳐 2018년에 드디어 JTBC '미스티'에서의 한지원 역을 통해 주연급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가 배우 진기주로서는 첫 공중파 드라마 주연작이 되는 셈인데요.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물입니다.



'이리와 안아줘'에서의 진기주는 국민배우에서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된 배우 지혜원의 딸이자 대한민국 톱 여배우인 한재이 역할을 맡아 지금껏 맡았던 역할 중에서 가장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배우 진기주는 배우 이전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이른바 공돌이에서 슈퍼모델을 되었고, 학교 졸업 이후에는 삼성 SDS에 입사해서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퇴사 이후 대학시절 부전공이었던 신문방송학 전공 경력을 살려 한 지역방송 수습기자로 3개월 여를 근무했던 경력이 화제를 모으고도 있습니다. 아래 신문기자 시절 진기주의 모습입니다. 너무 눈에 띄는 외모 아닌가요? ^


<방송기자 진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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