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랑합니다의 슈가맨 팀 인도네시아서 인기폭발했던 이유와 박보검에게 굴욕 안겨줬던 사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5. 14. 08:41

슈가맨에 팀이 출연을 했습니다. 2018년 5월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2'에는 유재석 팀으로 가수 팀이 출연을 했는데요.


이날 가수 팀은 무려 99%의 놀라운 기록으로 출연 자신의 히트곡 '사랑합니다'를 선보였고, 이게 무슨 락스타의 내한 공연이라도 되는양 팀의 노래에 관객들 모두 떼창으로 화답하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먼저 팀이 어떤 가수였는지부터 알아볼게요. 팀은 본명이 황영민으로 1981년 12월 2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올래 나이 36살입니다. 


가수 박효신에서부터 god의 김태우, 케이윌, 브라인언, 그리고 저스틴 팀버레이크까지 이런 남자 가수들이 팀과 나이가 같은 동갑내기 스타들이죠.


<가수 팀>


팀은 미국에서 다섯 형제 중에서 넷째로 태어나서 템플 대학교에 다니다가 재학 도중에 한국에서 가수로 오디션을 보기 위해 학교를 중퇴하고 국내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2003년 '사랑합니다'를 타이틀곡으로 한 1집 'First Youngmin'으로 데뷔를 하게 되는데요. 당시 팀은 1집의 타이틀곡 '사랑합니다'가 비록 가요 순위 1위곡은 되지 못했지만, 당시 최고의 인기곡 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데뷔와 함께 곧바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윤상과의 인연도 재밌는데요. 데뷔 당시인 2003년 팀의 '사랑합니다'와 인기를 겨뤘던 곡들이 김범수 '보고싶다', 안재욱의 '친구', 김형중의 '그랬나봐' 등의 곡이었는데, 이날 방송에서 팀과 함께 출연했던 김형중을 소환한 유희열이 '그랬나봐'를 작곡한 작곡가였거든요.


근데 김형중에게 유희열이 있었다면 팀에게는 윤상이 있었습니다. 팀에게 데뷔와 함께 전성기를 안겨준 곡 '사랑합니다'의 작곡가 윤상은, 이후 팀의 2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고마웠다고'로 팀에게 가요 프로그램 첫 번째 1위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팀은 예능에도 출연하며 스포츠맨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지만, 그러나 세월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었는지, 이후 떨어지는 인기와 함께 시청자들의 기억에서 점점 사라져가게 됩니다.


그리고 팀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은 국내가 아닌 인도네시아라는 다소 의외의 장소입니다. 팀은 국내 예능 활동이 뜸해지던 시기인 지난 2012년 한국과 인도네이사 합작 드라마인 '사랑해, I Love You'의 배우로 활약했는데요.



당시 '사랑해, I Love You'가 인도네시아에서 평균 시청률 7%를 넘기는 최고의 드라마로 등극하며 한류 스타가 되었고,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인도네시아어로 번안되어 발매된 '사랑합니다'도 크게 히트를 치며, 팀이 국내 데뷔 당시의 인기 이상의 열기가 인도네시아에서 폭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가수 팀은 탄탄한 외모에서도 느껴지듯 일년 365일 운동을 단 하루도 빼놓지 않는 운동광이라고 하는데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는 가수 김종국이 다니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다고 하네요. 



요즘 얼마나 국내 연예계 실정을 모르고 살았는지, 인터넷도 주로 영어 사이트를 많이 가다보니, 헬스장에서 무려 박보검이 다가와 인사를 했다고 하는데 누군지 몰랐다고 할 정도였다네요. (느닷없는 박보검의 굴욕 ㅋㅋㅋ) 남성이 물씬 멋진 가수 팀 종종 얼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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