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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비와이, 대도서관 등 유명인 홍보 동영상 셀레브 임상훈 대표 룸쌀롱 갑질 논란이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20. 17:36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제작 유통 회사인 '셀레브'의 전 직원이 회사 대표를 갑질로 고발하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욕설과 고성, 강제 회식 등의 갑질입니다.


셀레브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고, 셀레브 대표 갑질의 내용이 무엇인지, 셀레브를 책임지고 있는 젊은 오너인 임상훈 대표가 어떤 인물인지도 함께 알아볼게요.



먼저 셀레브 대표 임상훈의 갑질 논란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볼게요. 지난 2018년 4월 19일 셀레브에 근무하다 퇴사했다는 전 직원이 회사 재직 당시 임상훈 대표에게서 각종 갑질에 시달렸다는 고발을 폭로합니다.


전 직원 A모씨는 셀레브 재직 당시 하루 14시간의 강도 높은 근무에 시달렸는데, 거의 매일같이 임상훈 대표가 고성을 질러대는 바람에 회사가 공포 분위기 그 자체였다고 폭로합니다.


<셀레브 임상훈 대표>


전 직원 A모 씨는 남녀 직원을 가리지 않고 고성으로 직원들을 다그쳤으며, 그 때문에 여성 직원들은 거의 매일같이 울음을 터뜨렸고, 그런 자신의 모습을 빚댄 별명이 '미친개'라는 것을 알고도 자기 별명을 자랑스러워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일명 미친개 임상훈 셀레브 대표는 고성에 고압적인 분위기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종이컵이나 서류 용지를 던지는 등의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행동을 선보였고, 아울러 회사 회식에서도 소주 3병은 기본이라며 강제 과음 회식을 강요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면 얼음을 던지는 등의 행동으로 회사 직원의 입술을 터트리기도 했고, 한 번은 단체로 회사 직원들을 룸쌀롱에 데려가서 여직원들까지 여자를 초이스해서 음주가무를 하도록 강요했다고 합니다. 



셀레브 임상훈 대표는 회사 전 직원의 이런 갑질 고발이 터지자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셀레브 임상훈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폭로 다음날인 2018년 4월 20일 해명 및 사과글을 올리게 됩니다. 


처음에는 핑계를 대고 싶었으나, 지난 시간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니 모두 맞는 말이었다며, 자신의 부족함으로 고통받고 회사를 떠난 직원들과 현재 재직중인 직원 모두에게 사과를 드린다는 사과문이었습니다. 


아울러 그런 문제는 회사의 잘못도, 시스템상의 문제도 아닌 온전히 자신의 잘못된 문화 때문에 생긴 일이니, 자신이 철저히 바뀌겠고, 회사의 다른 구성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바란다는 다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런 갑질 논란이 폭로된 셀레브 임상훈 대표는 어떤 인물일까요? 또한 셀레브라는 회사는 도대체 어떤 회사일까요?


셀레브는 유명인을 뜻하는 셀럽(celeb)에 대한 모든 것을 팔겠다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다시 말해 유명인들의 인터뷰 영상이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해서 인터넷이나 SNS 상에서 스토리를 공유하도록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영상 제작업체인데요.



셀레브는 실제로 가수 보아에서부터 래퍼 비와이, ABC, 디즈니, 넷플릭스를 섭렵한 한국인 고유미, 앱스토어 교육부문 1위 앱을 만든 에누마, 29CM의 프로젝트 매니저 김혜인, 개그맨 박미선, 작가 김하나 씨, 최고의 유투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등등 국내 유명인들의 동영상을 감각적으로 제작해서, 동영상을 보다 보면 도대체 이 영상을 만든 곳이 어디냐며 흥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자자합니다. 


실제로 그런 감각적인 동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셀레브는 SNS 상에서 영향력있는 뉴미디어로 빠르게 받돋움햇고,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로부터 투자를 받고, 페이스북 팔로워는 이미 100만이 넘어선지 오래 되었다고 합니다. 


<셀레브 홈페이지>

https://sellev.com/


한 번 영상을 올리면 뜨거운 반응과 함께 수 천개의 댓글이 기본으로 달리고, 그런 발전으로 지금은 유명 연예기획사에서 먼저 연락을 해와서 소속 연예인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의뢰하면서, 국내는 물론 동남아 등 외국에서 더욱 인기 있는 동영상 제작업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런 감각있는 콘텐츠 영상을 만드는, 식상하기 그지없는 교훈적인 동영상을 새롭게 만들어낸 셀레브 임상훈 대표는 누구일까요?



임상훈 셀레브 대표는 2007년 23살의 나이로 맵스 편집장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문화에 대한 남다른 고민으로 콘텐츠에 접근해서, 이후 무신사닷컴 온라인 매거진 부문 편집장, 브로큰세븐 패션 잡지 창간, 큐비즘 온라인 매거진의 초대 편집장을 역임한 인재입니다.


지난 2014년 국내 유수의 광고 대행사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이적을 한 후 동영상 플랫폼 더아이콘티브에서 근무하다 대박을 터뜨린 후, 인터뷰 콘텐츠가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 회사를 나와 셀레브를 창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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