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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수행기사 욕설, 호텔 직원 뺨때리기 갑질 실로 경악인 이유?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17. 19:49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뿌리기 갑질에 이어 이번에는 조현민 전무의 어머니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수행기사 욕설 갑질 논란이 터졌습니다. 


정말 양파껍질처럼 까도 까도 계속해서 드러나는 대한항공 오너 패밀리의 갑질 폭로인데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어머니이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수행기가 욕설 갑질이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누구인지부터 알아볼게요. 우선 이명희라는 이름은 대한항공보다는 신세계 그룹 회장 이명희로 더 유명합니다.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딸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여동생, 그리고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어머니이자 배우 고현정의 전 시어머니가 바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고,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의 아내이자, 조현아, 조원태, 조현민 대한항공 삼남매의 어머니 역시 동명이인 이명희입니다. 


<정용진 엄마 이명희 이 분과 동명이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군대에서 제대한 직후인 지난 1973년 24살의 나이로 서울대 미대 출신에다가 고 이재철 당시 교통부 차관의 장녀인 이명희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조양호와 이명희의 결혼식은 세간에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진상사라는 운송 재벌 아들과 교통부 차관의 딸이라는 정계와 재계의 고위층 집안이 사돈이 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조양호와 이명희의 결혼식은 곧바로 두 집안에게 큰 이득을 가져다 주었고, 특히 이재철 교통부 장관의 장남 조양호 현 한진그룹 회장의 손아래처남인 이상진 태일통상 회장은 이후 태일 케이터링으로 대한한공의 기내식을 전담하게 되면서 구름 위의 만찬이라 불리는 기내식 업계의 최고 강자로 올라서게 됩니다. 


참 이래서 정재계 결혼식이 이뤄지는가 싶은게, 태일통산은 주력 사업을 섬유, 잡화 도매업으로 하는 회사였다가, 김치 제조 및 농수산물 가공 업체에 불과했던 태일 케이터링이 대한항공이라는 사돈을 만나 매년 흑자에 영업이익률 10%를 넘기는 내실있는 회사로 거듭나게 된 것이죠. 말 그대로 사돈 덕을 알차게 본 것입니다.


<대한항공 기내식>


자, 그런 분이신 이명희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이 운전 기사 욕설 갑질 논란이 불거진 것인데요. 2018년 4월 1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이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호인 '일우'를 따서 설립된 일우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명희 이사장이 지난 2011년 전직 수행기사에게 욕설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온 것입니다.


해당 수행기사의 증언에 따르면,  말이 욕설 갑질이지 그냥 집사에서부터 운전 기사까지 조금만 늦어도 욕설에 폭언을 들었다며, 하루의 시작이 욕설이었고 하루의 끝도 욕설이었으며, 조양호 회장이 옆에 없으면 욕설은 더 심해져서 마치 스트레스를 집안 사람들에게 욕설로 푸는 것 같았다며 운전기사로 지내는 내내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하네요.



결국 이명희 이사장의 운전기사는 일을 시작한지 겨우 3달 만에 수행기사 일에 학을 떼며 그만둘 수밖에 없었고, 오래된 일이지만, 땅콩회항의 기억도 엊그제 같은데, 조현민 대한항공 부사장을 포함 오너 일가의 갑질이 너무 심해져서 자신도 입을 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아울러 지난 2015년에도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은 외국 인천 국제업무단지 내에 잇는 대한항공 소유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꼬마애가 소파에서 뛰어놀다 쿠션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엄마 따라 가버린 일이 잇었는데, 당시 하얏트 호텔에 왔던 이명희 이사장이 지배인 뺨을 때리며 이 쿠션이 얼마짜리인줄 아느냐며 호통을 쳤다는 갑질도 있었죠.



정말 가정교육을 제대로 시켰네요. 자식들이 부모님에게 배운 것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겼으니, 어쩌면 대한항공 삼남매 자녀들의 갑질은 어머니로부터 제대로 배운 가정교육인 것 같네요. 정말이지 대한항공 이 분들은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갑질에 갑질의 상징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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