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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압수수색, 카카오톡 신화 두나무 이석우 대표의 화려한 신화 깨질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5. 11. 17:46

국내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이 들려오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가뜩이나 침체일로에 빠진 국내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찰의 업비트 압수수색에 대한 상황이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고, 아울러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 대표 이석우 대표의 과거 카카오톡 신화를 이끌었던 화려한 전력 등등을 알아볼게요.



먼저 대한민국 최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어떻게 된 일인지부터 알아볼게요. 2018년 5월 11일 서울 남부지검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업비트 본사를 압수수색해서 PC 하드디스크 등에 관한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고 합니다.


검찰이 업비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이유는, 업비트가 설립 당시 실제 보유하고 있지 않은 다량의 가상화폐를 허위충전을 해서 보유량을 늘려 판매자를 속였다는 것이 이유인데요.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업비트가 가상화폐를 보관할 수 있는 코인 지갑에 실제 가상화폐는 들어있지 않은데도, 없는 가상화폐를 있는 것처럼 장부상으로 속여서 거래를 했다는 혐의입니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국내 가상화폐 운영업체인 코인네스트 등에 대한 압수수색 후 관련 업체 대표 등을 사기 혐의로 구속수사하는 등 가상 화폐 거래소에 대한 갈등 심화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불안 심리가 상당히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이번 검찰의 업비트 압수수색으로 대한민국 최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 이석우 대표에 대한 수사가 진행이 될지도 궁금증이 일고 있는데요.


만약 이석우 두나무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이 된다면, 중앙일보 기자로 출발, 한국 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을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입사 현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함께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내놓았던 이석우 대표의 신화에 흠집이 생길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이석우 대표>


업비트 운영업체인 두나무 이석우 대표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석우 대표는 중앙일보에서 사회부와 국제부 기자를 거쳐 미국 로펌을 통과 변호사로 활약을 했습니다. 


이후 한국 IBM 고문 변호사와 네이버 이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 한국스마트모바일 서비스협회 협회장 등을 역임했는데요.



무엇보다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의 가장 화려한 경력은 지난 2011년 카카오에 입사해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런칭시켰다는 것과, 2014년 카카오 공동대표를 맡아 포털 사이트 다음과의 합병을 이끌어낸 활약입니다.


이후 카카오를 떠난 이석우 대표는 지난 2017년 12월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기술금융 업체 두나무의 신임 대표가 되었는데요. 



현재 두나무가 카카오가 투자한 업체이면서, 암호화폐 및 가상화폐 블록체인 산업의 비전의 국내 1위 업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검찰의 압수수색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가 업비트 사기 혐의에 관여를 했는지 궁금증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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