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형에 처해졌다고 해서 충격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대마초를 구입한 후, 대마초 대금은 비트코인으로 지급했다고 하는데요.
배우 한주완이 누구인지, 배우 한주완의 누나인 가수 한의정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배우 한주완에게 따라 다니는 현빈 사촌설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볼게요.
먼저 배우 한주완에 대한 프로필 및 소개입니다. 배우 한주완은 본명이구요. 1984년 1월 10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휘문고등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중퇴한 전형적인 강남 키드인 한주완은, 2009년 영화 '소년 마부'를 통해 데뷔를 했습니다. 단편 영화 '소년 마부'에서 한주완은 현우 역을 맡았죠.
<배우 한주완>
데뷔 이후 영화 여러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은 배우 한주완은 2013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전회장 수행원, 2017년 영화 '프리즌'에서 종대, '당신의 부탁'에서 정우 역으로 출연을 합니다.
그러나 배우 한주완의 인지도를 올린 작품은 영화가 아닌 드라마였습니다. 배우 한주완은 2013년 최고의 시청률의 인기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상남이네 최상남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게 됩니다.
'왕가네 식구들'이야 뭐 두 말 할 필요없는 최고의 인기 드라마였죠. KBS 주말 드라마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의 막장 드라마인 '왕가네 식구들'은 방영 10회 만에 시청률 30%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 작품으로 배우 한주완은 연말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요. 당시 수상소감으로 노동자 최상남 역을 연기한 연기자로서 코레일 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 파업 노동자들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발언을 하며 개념 배우로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철도 노조 지지 발언 한주완>
이런 배우 한주완인데요. 배우 한주완은 지난 2018년 4월 대마초 흡연 행위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법정 징역형을 선고받게 되었습니다.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였는지, IP가 남는 컴퓨터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앱을 다운받아 대마초 약 10g을 구입했고, 대마초 대금 160만원 가량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지불하기까지 했다는데 추적을 피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한편 배우 한주완에게는 본인에 대한 유명세 말고도 누나로 인한 유명세, 그리고 배우 현빈과의 사촌설로 인한 유명세라는 태그가 따라 붙는데요.
먼저 배우 한주완의 누나는 타루, 요조와 함께 홍대 여신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가수 한희정입니다. 누나가 둘 있는데 그 중 큰 누나가 한희정이죠.
<한주완 누나 가수 한희정>
아울러 배우 한주완은 현빈 사촌이라는 얘기가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꼭 따라붙는 배우입니다. 진짜 사촌 사이냐구요?
그건 아니구요. 현빈은 한 씨도 아니고 본명은 김태평인데요. 배우 한주완은 데뷔 당시부터 현빈과 닮은꼴이라는 이유로 그런 얘기가 따라 다닌다고 해요. 사극에서 좀 더 닮아 보이는데요. 아래는 드라마 '화정'에서의 한주완입니다. 현빈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ㅎ
<드라마 화정의 한주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