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우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중이었는데요. 다소 늦게 알려지기 했지만, 지난 2018년 3월 15일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두부 손상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라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수술이 잘 되었고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상태를 지켜본 후 조만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이송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배우 박민우가 누구인지, 과거 인터넷에서 '연예인 되는법'을 검색하다 배우가 됐다는 박민우의 사연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먼저 배우 박민우의 오토바이 교통사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배우 박민우는 지난 2018년 3월 15일 서울 동호대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박민우의 교통사고가 차량과 추돌한 것인지, 아니면 운전 미숙이나 그 외 사고로 발생한 것인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일단 이 사고로 배우 박민우가 머리에 손상을 입어 수술을 받고 사고 이후 20여 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 박민우>
참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그럼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박민우가 누구인지도 알아볼게요. 배우 박민우는 1988년 3월 22일 생으로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예인입니다.
1988년생이니까 용띠로 올해 나이가 만으로 서른인데요. 최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연하남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정해인, '청년경찰', '윤식당'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박서준, 그리고 한류 스타 김수현 등이 박민우가 동갑내기 남자 배우들이죠.
배우 박민우의 데뷔작은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입니다. 박민우는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윤소이만 바라보는 순정마초 김바울을 연기하며 첫 연기 데뷔를 비교적 성공적을 마쳤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꽃미남 라면가게' 윤소이가 오빠라고 부르는 한 마디에 마냥 흐뭇하고 좋아라 하며 보조개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여성 시청자들에게 많이 어필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꽃미남 라면가게'의 박민우>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 이후 배우 박민우는 2011년 KBS2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2013년 MBC 드라마 '스캔들', 2013년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2014년 SBS 드라마 '모던 파머', 2016년 '가화만사성', '돌아와요 아저씨' 등의 작품에 매년 한 작품 이상 출연작을 확보해 가는데요.
특히 2013년작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데뷔 4년차 배우로서 누나 기자 김유미의 마음을 훔치는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신화 멤버이자 가수 이민우가 데뷔 전부터 각별하게 잘 챙겨주는덕에 지금까지도 둘도 없는 형 동생으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이상형 여성으로는 원래는 배우 김효진과 같은 쪽이었다가 영화 '몬스터'에서 배우 김고은을 만난 이후부터는 지금까지도 이상형이 김고은이라고 합니다. 귀엽고 가끔은 허술한 면이 본인이 생각하는 여성상에 많이 부합된다고 하네요.
<배우 박민우>
하나 재밌는 것은 배우 박민우가 연예인이 된 사연인데요. 데뷔 이전 박민우는 어떻게 하면 배우가 될 수 있을까 막막한 심정에 인터넷에다가 '연예인 되는법'이라고 검색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인터넷에서 연예계 관계자들이 많이 다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라는 얘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과거 배우 정우성이 강남 카페에서 서빙을 보다 배우가 됐고, 남상미가 롯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얼짱으로 픽업된 그런 의미였을텐데요.
결과적으로 배우 박민우가 정우성처럼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픽업이 되어 배우가 된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배우 박민우의 데뷔작이 꽃미남 라면가게로 어쩌면 그런 아르바이트를 하며 쌓았던 미남 청년 서빙 이미지가 데뷔작이었던 '꽃미남 라면 가게'에 캐스팅되는데 효과적인 면이 없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없진 않네요.
소속사 설명으로는 배우 박민우의 상태를 봐서 조만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옮겨지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모쪼록 배우 박민우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들 앞에 만나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