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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율 성추행 폭로 논란 배우 조재현, 부인 김지숙, 아들 쇼트트랙 선수 조수훈, 딸 연기자 조혜정 이야기

시네마 블록버스터 2018. 2. 24. 17:20

지난 2018년 2월 23일 배우 최율이 SNS를 통해 조재현의 성추행 의혹이 언제 터지나 기다렸다는 미투 성추행 폭로 이후, 배우 조재현이 교수로 재직해 있던 대학의 졸업생을 포함한 다른 피해자들의 증언이 잇따르는 등 배우 조재현 성추행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배우 조재현 성추행 논란이 어떻게 된 것인지 알아보고, 아울러 배우 조재현이 어떤 배우인지, 배우 조재현의 부인과 1남 1녀 아들까지 배우 조재현 가족 이야기에 대해서도 함께 해볼게요.



 1  배우 조재현 누구?

배우 조재현은 1965년 6월 30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 후 연극영화과로 유명한 중앙대학교에서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 석사를 취득한 후 모교인 경성대학교 예술종학대학 영화학과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1989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후 연극무대에서 활동했는데, 특히 1991년 연극 '에쿠우스'로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1992년 독립영화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로 이름을 알린 후, 1995년 '영원한 제죽'으로 첫 주연을 맡게 됩니다. 


특히 배우 조재현은 김기덕 사단의 배우로도 아주 유명한데요. 1995년 김기덕 첫 작품인 '악어'에서 김기덕 감독과 호흡을 맞춘 이후, '야생동물 보호구역', '섬', '수취인 불명', 가장 최근의 '뫼비우스' 등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안착했고, 2001년에는 드라마 '피아노'로 대박을 치며 흥행 배우가 되기도 합니다. 



 2  조재현 성추행 논란 어떻게 된 일?

2018년 2월 23일 시인 고은, 연극연출가 이윤택 등에 대한 성추행 폭로 논란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의 미투 운동와 관련되어 배우 최율이 조재현을 지목하며 미투운동에 가세합니다. 


배우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재현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을 캡처하며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미투(metoo)"라는 글을 쓴 것이죠. 


이후 조재현이 교수로 재직해 있는 경성대학교 졸업생의 추가 폭로를 시작으로 SNS 상에서 조재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구체적으로 게시되는 등 사태가 확산됐고, 현재 배우 조재현 측에서는 사실확인중이라는 입장과 함께 별다른 대응은 하지 않고 있어 추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3  조재현 딸 조혜정 인스타그램 비공개 전환 왜?

조재현 딸 조혜정은 최근 유명세를 탄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15년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조재현의 딸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배우이기도 한데요. 


아버지를 다라 학창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온 조혜정은 2014년 영화 '뜨거운 소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손나은이 주연을 맡은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가장 최근에는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출연했는데요. 



예능출연 후 두편이나 연속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이른바 아버지 유명세를 등에 엎은 금수저 논란도 불거기기는 했지만, 그러나 '역도요정 김복주'에서의 정난희 역으로 연기력 논란을 벗으며 차근차근 배우로서 길을  밟아갔는데, 이번 아버지 배우 조재현 성추행 논란으로 인한 네티즌들의 댓글 과열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시련의 시기입니다. 


한편, 배우 조재현은 경성대학교 3학년이던 지금의 부인을 처음으로 만나 2년 여의 열애 기간을 거친 후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부인 김지숙 씨는 당시 경성대학교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며 아나운서를 꿈꾸던 미모의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다고 합니다. 


<배우 조재현 가족 사진>


배우 조재현과 김지숙 씨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요. 아들 조수훈이 1989년생으로 대한민국 전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라고 하며, 위에서도 얘기했듯 딸 조혜정은 1992년생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들 조수훈이 2008년 전국동계체육대회 500m 금메달, 2014년 전국 남녀 쇼트트랙 500m 금메달을 따는 등 쇼트트랙 유망주였으나 지금은 쇼트트랙을 그만 둔 것인지 그 이후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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