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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김민승 45살의 나이로 별세, 김민승 사망원인 자살은 아니었으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5. 23. 22:37

또 한 명의 젊은 배우가 이렇게 세상을 떠났네요.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배우 김민승이 누구인지, 배우 김민승의 사인은 무엇인지, 배우 김민승이 그간 어떤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 왔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배우 김민승이 누구인지부터 알아볼게요. 배우 김민승은 올해 나이가 45살입니다. 만으로 44세가 1974년생이니까 만 나이로 계산을 했듯, 혹은 일반 나이로 계산을 했듯 1974년생이거나 혹은 1973년생으로, 한창 활동을 할 나이의 배우인 것은 확실하네요.


<모델 겸 배우 김민승>


배우 김민승은 1994년 모델로 먼저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모델 활동 당시에 GV2, 베이직 모델 상을 수상하는 등 촉망받는 모델이었는데요.


데뷔 이듬해인 1995년에는 '아듀 페스티벌 95'에서 이선진과 함께 모델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아듀 페스티벌 95 당시 사진 부문 수상자가 변정수, 광고 부문 이석준, 특별상 부문이 이병헌과 이승연이 수상을 했기 때문에 모델 김민승이 얼마나 기대주였는지 가늠이 되네요.



1990년대 중후반을 모델로 활동하던 김민승은 이후 연기자로 방향을 선회하게 됩니다. 2006년 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서 영화 배우로 데뷔를 했는데요. 


이후 '모노폴리', '1724 기방난동사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평양성', '통증', '톱스타' 등의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을 오가며 영화 커리어를 만들어 갑니다. 



하지만 영화 배우로서 성공이 녹록치많은 않은 일이었죠. 배우로서 임팩트 있는 배역을 만나지 못했던 김민승은 '머쉬멜로우, '맥베스 - 매혹'과 같은 연극에서도 참가하며 생활을 이어갔는데요.


그래서인지 지난 2010년에는 배우로 방향을 전환했던 김민승이 한국 대표 모델 중의 한 명으로 중국 무대에 서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출연작으로는 지난 2015년 봄에 개봉한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에서 한국 최고의 건달 두목 조태식 역을 맡았는데요. 카리스마에 있어 탄탄한 몸과 페이스의 배우 김민승이 20년 연기 경력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배우 김민승의 발인은 2018년 5월 22일 수원 아주대학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배우 김민승의 사인이 무엇이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연극 배우 겸 뮤지컬 배우 황찬호 씨가 겨우 32살의 젊은 나이에 사망을 해서 안타까움이 있었는데요. 2018년 들어 왜 이렇게 이름도 잘 모르는 조연, 단역 배우들이 자꾸 이렇게 빨리 세상을 뜨는지 모르겠습니다. 


배우 김민승의 사망이 자살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장혁을 빼닮은 얼굴에서 선함이 풋풋하게 묻어나는 모습인데요. 한창 활동할 나이의 배우의 이른 죽음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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