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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에 가슴 노출 몸매 드레스, 미드 출연까지, 비디오스타 뮤지컬 배우 정영주!

시네마 블록버스터 2018. 1. 23. 06:00

뮤지컬계의 소문난 스타 정영주가 불굴의 마이웨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되는 1월 23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 출연하네요. '토크몬'에서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고 있는 와중에 연달은 토크쇼 출연인데요.


최근에는 TV 드라마에도 활발하게 출연하며 뮤지컬에서 보여주었던 명품 연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정영주인데요. 비스 보기 전에 뮤지컬 배우 정영주에 관해 몇 가지 알아보고 갈게요.



 1  뮤지컬 대모 정영주 

정영주는 뮤지컬 배우로서 1971년 5월 23일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마흔여덟 살로, 2년 후면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네요. 서울예대에서 극작을 전공했다고 하니 글솜씨가 있다는 짐작을 하게 되죠.


뮤지컬 연기로 방향을 튼 후에 명지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며 가창력을 더 갈고 닦습니다. 데뷔는 1994년 '나는 스타가 될 거야'라는 작품이었죠.



 2  아직도 파격이 어울리는 뮤지컬 스타

오늘날의 뮤지컬은 무척 화려한 세계가 되었지만, 예전에는 뮤지컬의 인기가 지금만 하지 못했을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무명이라면 경제적인 소득 거의 없이 힘든 시절을 겪었을 테지만, 정영주가 데뷔했던 1990년대는 더욱 심했겠죠.


대형 포털 사이트의 필모그래피가 2010년대에 시작하는 것만 봐도 무척 오랜 세월을 무명시절로 보냈던 것 같고, 아주 서서히 조연으로 빛을 보기 시작합니다. '빌리 엘리엇' '넌센세이션' '리걸리 블론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최근의 '레베카'까지 맹활약을 펼치고 있죠.


체격이 좀 큰 편이고 인상도 센 편이다 보니 여리여리한 여자 주인공보다는 든든한 조연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요. 이제는 뮤지컬의 대모로 불릴 만큼 연륜이 쌓이고, 명품 조연 연기를 스몰 스크린에서도 물들이고 있죠.



 3  드라마에 예능까지 접수?

뮤지컬 관련 시상식에서도 여러 번 수상을 했던 정영주, 첫 드라마 작품이었던 '시그널'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죠. 과거에도, 현재에도 유일하게 등장하는 인물인 식당 주인으로 말입니다. 그러고는 2016년에만 '시그널' 포함 세 편, 2016년에도 '부암동 복수자들'의 갑질 학부모, '저글러스'에서도 비슷하게 센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삭발에 가슴 노출 드레스 엄청나게 센 배역들이었죠.


아, 그리고 그전에 '센스 8'이 있었죠. 워쇼스키 자매의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 8'에는 배두나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비디오 스타에 함께 출연하는 김재화와 함께 정영주도 캐스팅되어 잠깐이지만 얼굴을 비추며 해외 진출을 하죠^^



이렇게 드라마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예능에도 발을 넓힌 정영주, 1월 15일 첫 방송된 '토크몬'에서 들려준 'Think of Me'는 정말 전율이 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드라마나 뮤지컬이 아닌 예능 같은 곳에서 보이는 자연인 정영주는 생각보다 훨씬 곱게 생기고 훨씬 덜 세 보이던데요. 앞으로는 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주시기를 바라게 됩니다.


1월 23일 '비디오 스타', 미친 집념! 불굴의 마이웨이 특집에서 이재용, 김재화, 미료, 에이솔과 함께 몸 사리지 않는 불굴의 토크를 보여줄 예정인 정영주, 2000년에 대학 선배와 결혼해서 아들 한 명을 낳고 잘 살고 있다고 하죠. 뮤지컬과 TV뿐만 아니라 영화 연기도 보고 싶습니다. 정영주 연기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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