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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뿌리기 갑질 논란 조현민, 땅콩회항 조현아, 70대 할머니에게 폭언 조원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삼남매 갑질 역사 총정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12. 14:10

정말 강렬했던 갑질 논란이었죠. 지난 2014년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으로 갑질 논란을 일으켜 사회적 물의를 야기했던 조현아에 이어 동생 조현민이 이번에는 물뿌리기 갑질 논란으로 시끌합니다.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의 물뿌리기 갑질 논란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자녀들인 조현아, 조원태, 조현민까지 삼남매들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볼게요.



먼저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의 물뿌리기 갑질 논란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볼게요.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의 물뿌리기 갑질 논란은 지난 2018년 3월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가 회의 도중 광고대행사 팀장이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했다며 격노해서 얼굴을 물을 뿌리고 회의장에서 쫓아낸 것인데요.


현재 대한항공 측 해명으로는 조현민 전무가 소리를 지르기는 했으나 보도된 대로 물을 뿌리거나 물병을 던지지는 않았다며 폭력은 없었다고 합니다만, 그러나 만약 물뿌리기 갑질이 사실이라면, 지난 땅콩회항 당시 조현아의 갑질만큼이나 안하무인격의 갑질이라 논란이 쉽사리 사그러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현민 전무>


근데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는 갑질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알려진 갑질만 여러번인데요.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갑질이 지난 2014년 커피숍 이디야측에 행한 불공정 영업 갑질, 이른바 커피 갑질이 있습니다.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의 커피갑질이란 지난 2014년 11월 조현민 전무가 인천시 중구에 있는 기브유측에 외부 이용객에게 음료를 판매하지 말라는 비정상적인 요구를 한 것인데요.



기브유는 2013년 인천항만공사와 사회적 협동조합 오아시아가 협약해 만든 카페로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으로 사용하는 착한 카페로, 시중에서 4천원 5천원 하는 아메리카노를 한 잔에 1천원에 판매하며 인근의 인하대 병원 의사와 직원들까지 자주 이용하는 카페였다고 합니다. 


근데 한진그룹 계열사인 정석기업이 기브유의 건물주로, 조현민 전무 정석기업 이사를 맡았었고, 정석기업이 사내카페인 기브유에게 외부 직원들에게 음료를 판매하지 말라는 공문을 내렸고, 그 이유로 인하대 병원 건물에 있는 조현민 전무가 운영하는 이디야 커피 매출이 떨어지는 것을 달갑지 않게 생각해서 행한 갑질이라며 논란이 일게 된 것입니다. 


<커피갑질 조현민>


아울러 조현민 전무는 지난 2014년 땅콩회항 당시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문자를 언니 조현아에게 보냈다가 그 문자가 공개되며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조현민 전무의 이와 같은 복수 문자 논란에 대한항공측은 언니가 검찰에서 조사받으니 가족으로서 욱하는 마음에 문자를 보냈는데, 이내 반성하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과했다며 조현민 전무를 두둔하며 또 다른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정말 갑질의 끝이 없는 대한항공인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매번 논란에 논란으로 시끌시끌한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자식들에 대해서 좀 정리를 해볼까 해요. 


현재 한진그룹 회장이자 대한항공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조양호 회장은 1949년생으로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헌 전회장의 장남입니다. 


<조양호 회장 삼남매 자녀들>


조양회 회장에게는 삼남매가 있는데, 첫째가 바로 땅콩회항 조현아로 1974년생이고, 둘째가 아들 조원태로 누나 조현아와는 연녕생 1975년생, 현재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고, 막내가 바로 이번 물뿌리기 갑질 논란의 조현민 전무입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야 땅콩 회항으로 워낙 유명하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동생 조원태 역시 차기 대한항공 경영권을 물려받을 것이 확실한데도, 지난 2005년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70대 할머니에게 폭언을 하는 갑질로 논란이 된 적이 있고, 지난 2012년에는 인하대 운영 부조리를 비판하는 시민단체에게 폭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죠. 


정말 대한항공 이 삼남매는 갑질에 갑질이 끊이지를 않는 것 같은데요. 이 삼남매는 대한항공이나 한진그룹 모든 기업 경영에서 손을 떼게 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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