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과 오연서의 열애설이 터졌네요. 두 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인데요. 2018년, 정말 스타 커플이 많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하숙범' 김범으로 큰 인기를 끌고 '꽃보다 남자' 4인 중 일인으로 톱스타가 되었던 김범이 누구인지, 문근영과의 연애와 결별 등등 궁금한 점 몇 가지 알아볼게요.
오연서와의 열애를 인정한 김범은 1989년 7월 7일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로 서른 살이 되었구요. 1987년 6월 22일생인 오연서보다 두 살 아래의 연하남이죠. 참, 김범의 본명은 김상범이에요.
또 김범의 키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프로필에는 180센티미터라고 나오지만, 186센티미터인 조인성 등과 섰을 때 차이가 좀 나는 것으로 봐서는 180센티미터는 절대 아닐 것 같고, 177~178센티미터로 추정됩니다.
김범 실물 또한 궁금증의 대상이죠. 화면에서도 잘생긴 비주얼이지만, 실물이 그야말로 후덜덜한 대표적인 스타 중 한 명이 김범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보면 눈이 훨씬 크고 서양인처럼 깊게 패여 있어서 쳐다보기도 힘들 지경이랍니다^^;
김범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06년에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스타가 되었습니다. 멀쩡한 집 놔두고 쌍둥이로 분한 정일우와 김혜성의 집, 즉 이순재와 나문희, 정준하와 박해미, 최민용의 집에 늘 붙어 살아 하숙범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광고도 많이 찍고 그러다가 2008년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호, 김현중, 김준과 더불어 F4의 일원으로 나오며 인기가 치솟습니다. 그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데, 영화에서의 부진 때문인지 '꽃보다 남자' 때의 영광은 아직 못 찾고 있는 모습이에요.
원래 화면에서도 마른 체형인 듯 보이는데 2011년 JTBC의 '빠담빠담'을 찍으며 다이어트를 해서 무려 11킬로그램을 감량했다고 하죠. 평소 몸무게도 65킬로그램 정도 된다고 하는데, 11킬로그램을 다이어트했으면 50킬로그램 초반대? 너무 심했죠ㅠㅜ
너무 심했다 싶어 다시 살을 찌운 김범은 2013년 MBC '불의 여신 정이'를 찍으며 두 살 연상의 문근영과 연인 사이가 됩니다. 두 사람이 유럽 여행을 함께 간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를 인정한 것인데요. 평소 이상형으로 연상을 꼽는다는 김범 여자친구 관이 아주 일관되네요.
하지만 문근영과 김범은 사귄 지 7개월여 만에 헤어지고 말죠. 그후에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김범인데요. 올해 개봉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말고 몇 년간 뜸해서 김범 근황이 어떤가 했더니, 오연서와 알콩달콩 사랑을 일구어가고 있었네요.
말씀드린 대로 오연서 역시 김범보다 두 살 연상으로, 오연서의 '화유기' 종방 후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알게 되어 현재 사귀며 서로 알아가는 초반 단계라고 해요.
그런데 김범, 군대가 아직 미필입니다. 한 몇 년 뜸한 동안 다녀오지 않았나 했는데, 아직 군대는 가지 않았다고 하고, 과거에 훈련이 힘든 곳으로 가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네요. 배우 김범 님, 군대도 건강하게 다녀오고 오연서와의 사랑도 잘 지켜나가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