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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혼소송! 김기덕 감독 부인 이명순과의 결혼과 일본 거주 딸 김다은 가족사 베일에 싸여있던 이유?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6. 11. 15:27

여배우 성폭행 논란에 미투 소송 건으로 시끌했던 김기덕 감독이 부인과 결국 이혼소송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김기덕 감독의 가족들의 이번 사건으로 큰 상처를 받아서 불거진 상황인데요.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최고의 감독 자리에 올랐지만, 여러가지 논란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김기덕 감독의 불우했던 과거사에서부터 부인과의 결혼 스토리, 그리고 딸 등의 가족사를 간단하게 정리해볼게요.



영화감독 김기덕은 1960년 12월 20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라는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10살 무렵 경기도 고양으로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가정 형편이 너무 어려었던지라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농업학교에 들어갔던지라 최종 학력이 초등학교 졸업으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자작 커피머신까지 만드는 손재주, 김기덕 감독>


학력의 벽이 너무 높아 취업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던 김기덕은 청소년 기때 구로공단 등지의 공장에서 선반 기술을 배우기도 했다는데요. 


추후 영화판에 뛰어 들어 영화를 만들때 열악한 작업 환경으로 인해 소품 등을 직접 만들기도 할 정도로 손재주도 좋았으며, 영화 감독으로 성공한 이후 커피 덕후가 되었는데, 어린 시절  익힌 선반기술로 본인이 좋아하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 자작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몇 대씩 만드는 재주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기덕 감독은 해병대 하사관 출신이기도 해요. 5년간 하사관으로 복무를 했고, 제대 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혈혈단신 독학으로 회화를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영화에 눈을 떴던 곳도 바로 프랑스에서였스빈다. 프랑스 파리에서 생닭을 뜯어먹으며 어려운 화가 생활을 하던 김기덕은 어느날 우연히 찾아 보게 된 영화 '양들의 침묵'을 보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영화진흥공사의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을 받으며 영화계에 입문합니다. 



이후 '나쁜 남자', '섬', '파란 대문' 등의 작품에서 여성과 폭력에 대한 묘사에서 평단과 관객들에게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연출력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러나 해외 영화제에서의 잇단 호평으로 김기덕 감독은 한국 영화계의 한 축으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김기덕 감독의 해외 영화제에서의 돋보이는 활약의 정점은 2012년 영화 '피에타'로 베니스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 사자상을 수상했던 것입니다. 



김기덕 감독이 결혼식을 올린 때는 1993년에 저예산 영화 '악어'로 감독 데뷔를 하던 때입니다. 그간 김기덕 감독은 자신의 결혼 여부나 사생활에 대해서 철저하게 함구해서 도대체 결혼을 했는지, 자녀는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한 사생활이 베일에 쌓여져 있었는데요. 


최근 일련의 논란과 함께 밝혀진 바로는, 김기덕 감독은 1993년에 지금의 아내 이명순 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후 약 25년 간의 결혼 생활을 유지해 왔으며, 두 분 사이에는 김다은이라는 이름의 딸이 한 명 있고,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기덕 감독과 아내 이명순 씨>


최근 여배우 성폭행 건으로 논란이 되었을 때, 관련 뉴스가 언론 등지에서 보도될 것을 예감하고 가족들에게 미리 이 같은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미투 논란에 이어 관련 내용이 공중파 채널인 MBC 'PD 수첩'에까지 방송이 되는 등, 딸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느냐며 파문이 일파만파 커졌고, 결국 김기덕 감독과 부인 이명순 씨는 이혼 소송에 접어들게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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