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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서 남편과 미국서 신혼살림 이유? 소속사 옮기는데 종교가 가장 중요했던 이유?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5. 17. 20:16

배우 김민서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2018년 5월 17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들을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이었다고 하는데요. 


배우 김민서가 누구인지, 어떤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던 연기자인지, 또 배우 김민서의 남편은 누구인지, 신혼살림을 왜 미국에서 차리게 되었는지 등등 궁금증을 알아볼게요.



배우 김민서는 1984년 3월 16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 34살로, 베이비복스 가수 출신 배우 윤은혜, 다재다능한 배우 구혜선, 최근 활동이 뜸하지만 광고 퀸 배우 신민아, 그리고 박한별, 이다해와 같은 배우, 탤런트들이 김민서와 동갑내기에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배우 김민서는 중학교 때인 1999년 3인조 힙합 걸그룹 민트로 가수로 먼저 데뷔해서 약 10개월 정도 활동을 했던 가수 출신 배우에요.



가수 활동은 2000년까지 활동하다 해체를 했는데, 김민서가 걸그룹 민트의 최고참 언니였다고 하며, 당시 김민서의 가수 활동명은 김세하라는 예명을 썼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수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간 것은 아니고 민트 해체 이후 연예계에서 긴 공백기를 가졌어요. 김민서가 다시 배우로 전업해서 활동을 재개한 것이 2008년의 일이니까 약 10년 간의 공백기였죠.



배우 데뷔 이후에는 주로 여자 주인공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다소 악한 이미지의 배우로 많이 출연했습니다만, 사실 극중 배역이 거의 남자 주인공이나 상대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아 일방적인 사랑을 하는 역이라 이런 저런 못된 짓을 일삼는 것이었을뿐 악한 이미지라고는 할 수도 없었겠네요.


'동안미녀'에서의 모델 뺨치는 외모와 부유한 집안의 엄친딸이지만 승일을 짝사랑하는 디자인 실장 강윤서에서부터, '해를 품은 달'의 중전 윤보경, '성균관 스캔들'의 기녀 초선 등등 남자 캐릭터를 짝사랑만 하다 맺어지지 못하는 다소 비운이라면 비운의 캐릭터였죠.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기도 한데요. '성균관 스캔들' 종영 이후 배용준의 기획사였던 키이스트와 계약을 했지만, 2014년 키이스트 계약 만료 이후 FNC로 이적을 했는데, 기획사 이적 이유가 같은 크리스천과 일을 하고 싶었다는 것일 정도였죠. 


잘 알려졌다시피 FNC 한성호 대표는 FNC의 약자가 Fish and Cake의 줄임말인 기독교 성경 구절에서 따온 말로, 대표가 기독교인이라서 소속 연예인들의 스케쥴을 조정할 때 종교 관련 일정을 잘 조정해준다는 그런 얘기가 있었죠.



기독교인인 배우 김민서는 그래서 남편과도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김민서의 남편은 일반인으로 미국에서 스포츠 에이전시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식 이후에도 신혼여행도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고, 신접 살림도 미국에서 차린다고 합니다. 현재 다른 출연작이 없는듯 당분간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만끽할 예정이라고 한네요. 


<김민서, 장나라, 최강희>


그림 실력이 좋아서 영화 '7급 공무원'에 출연했을 당시 맡았던 배역인 신선미가 그린 그림 모두를 김민서가 직접 그린 것이라고 하구요. 


절친으로는 장나라, 최강희가 있는데요. 세 사람은 인스타그램에서도 함께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미모만큼이나 빛나는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친구들이라고 하네요. 배우 김민서의 결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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