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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채진 민망한 자세 동영상 사진, 술자리 게임이라는 해명보다 더 큰 문제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8. 13:03

보컬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그룹 마이네임의 채진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소속사 해명으로는 단순한 술자리 게임이었을 뿐 오해를 살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이 술자리 게임이었다고 주장하는 사진과 동영상이 오해를 살만한 충분한 여지가 다분한 이상한 포즈였고, 게다가 술자리 게임이었다는 해명보다도 더 문제가 되는 것이 도대체 그 사진을 올린 사람의 이해할 수 없는 의도인데요.



우선 조현아와 채진이 누구인지부터 간단하게 알고 넘어갈게요. 조현아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으로 29살 뱀띠이고, 채진은 1995년생으로 조현아가 채진보다 6살 연상입니다. 


조현아는 혼성 3인조 그룹 어반자카파의 홍일점으로 알앤비 가수답게 걸걸한 목소리의 가수로 가창력 역시 상당해서 어반자카파 멤버들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가창력 가수답게 복면가왕에도 출연했는데요. 당시 결승전 상대인 로맨틱 흑기사에게 져서 탈락하기는 햇지만, 복면가수 닉네임이 '치명적인 팜므파탈'이어서 의외로 조현아의 정체를 캐치하기가 쉬웠다는 말도 있었죠.


당연히 예상하셨겠지만, 땅콩회황의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아와 동명이인이라서 오해를 산 적도 많아, 땅콩회항 당시 하도 오해가 많아서 지금은 비행기를 타도 땅콩을 먹고 싶어도 못먹는 신세가 되었다는 웃픈 사연도 있습니다.



아울러 채진은 보이그룹 마이네임의 멤버인데요. 지난 2017년 10월 방영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이름을 알린 가수입니다.


1995년 12월 26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76cm에 59kg의 슬림한 체형의 잘 빠진 몸매에 귀여움이 물씬 묻어나는 성격에 사교성까지 좋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이번에 논란이 된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마이네임의 채진 간의 민망한 자세가 드러난 술자리 사진 논란이란 무엇일까요?


지난 2018년 4월 7일 인스타그램에는 조현아와 채진이 술자리가 펼쳐진 실내에서 성인 남녀간의 스킨십을 연상시키는 사진과 영상이 게재된 바 있습니다. 



물론 아주 친한 사이나, 연인 사이에서는 스스럼없이 연출될 수 있는 자세고, 게다가 두 사람 모두 당시 상황을 즐겁게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아 게임이 동반된 술자리엿다고 봐도 이상할 것은 없는 사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논란 이후 조현아의 소속사에서는 스스럼없이 이렇게 친한 모습이 공개된 두 사람이 열애설은 전혀 아니며, 그냥 지인의 집에서 여러 명이 모여서 술을 마시다 벌어진 게임 중 사진일 뿐이라고 해명을 했는데.


문제는 6살 연하의 채진이 해당 사진에서 하의를 탈의하고 게임이 진행중이었는데, 이 정도 모습이 연인이 아니라면, 도대체 이정도 모습을 연출 가능한 관계가 또 무엇일까 네티즌들이 기가 막혀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네티즌들은 차라리 사귀는 사이라고 하는게 이미지에 손상이 적겠다며, 짧은 반바지인지 언더웨어인지도 애매한 채진의 모습에 한껏 웃음기를 담고 잇는 조현아의 얼굴은 무슨 술자리 게임이 저정도냐며 혀를 차고도 있습니다. 


아울러 네티즌들이 문제를 삼는 것은 또 하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열애설을 부정하고, 그저 술자리 게임이었다고만 말한 해명은 문제도 아닌 것이죠.



바로 도대체 이 사진을 의도적으로 유출한 당시 술자리에 동석했다는 사람의 의도가 무엇이었느냐는 것이죠. '지인'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도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저런 사진이 유출되면, 이야 정말 연예인들답게 자유로운 영혼이구나, 우리나라도 할리우드 못지 않아 이렇게 생각할까요? 천만의 일이죠.


게다가 저런 사진을 유출시킨다는 것은 조현아, 채진 두 사람의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 손상도 아주 크겠지만, 그러나 그보다도 민감한 사진 유출 자체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했다고는 생각지 못 한 것일까요? 


이 정도면 조현아와 채진 측에서 사진을 유출한 지인을 사생활 침해죄로 고소를 해도 무방하겠네요. 사진 유출을 하신 분의 의도가 무엇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처신이네요. 연인이든 아니든 사실 두 사람이 저렇게 논다고 해도 문제는 아니지만, 근데 그 사진이 공개적으로 인터넷에 돌면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도 가늠을 못하는 지인이라뇨.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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