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배우 이계인 전부인의 쇼킹 사기 결혼 극복하고, 이혼 후 전원주택서 아내와 재혼 행복 이룬 사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5. 16. 19:32

배우 이계인이 MBC 인기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합니다. 짝사랑 배우이자 오랜 여자 사람 친구인 고두심을 위한 특별출연인데요. (배우 고두심은 최근 '나의 아저씨'에서 활약중이죠.)


과거 라스 출연에서 뻥토크 1인자로 등극하기도 했던 배우 이계인이 이번에는 또 어떤 예능감으로 라디오스타를 웃겼을까요? 배우 이계인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배우 이계인은 1952년 5월 16일생입니다. 만으로 66살 용띠로, 배우 고두심은 이계인보다 한 살 딱 더 많은 1951년생이죠. 


MBC 5기 공채 출신 배우로, 배우 고두심과 동기입니다. 배우 이계인은 과거 '수사반장' 등에서 유달리 범인 역을 많이 맡아 얼굴을 알렸는데, 우연찮게도 고두심 역시 데뷔작이 '수사반장'이랍니다.


<수사반장 범인 역은 역시 이계인>


악역 배우로 주연급 조연으로 유명해진 이계인은 1984년 비운의 복서 김득구의 스토리를 영화화한 '울지 않는 호랑이'에서 김득구 역으로 주연을 맡았지만 심하게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다 이후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의 노마 아버지 귀동이 역으로 복귀했고, 그 후 '태조 왕건'의 애술역, 2006년 '주몽'에서의 모팔모, '돌아온 일지매'에서의 걸치 역 등으로 명품 조연 배우로 활약하게 됩니다. 



그런 배우 이계인의 사생활 중에서는 사기 결혼이라는 키워드가 애처롭습니다. 이계인은 결혼을 좀 늦게 한 편인데요. 이계인의 첫 번째 결혼은 마흔이 넘은 1992년이었고, 이혼 후 재혼이 1997년이었죠.


사실 엄격하게 이계인의 첫 번째 결혼은 정식 혼인 신고를 한 결혼이 아닌 사실혼 관계였습다만, 근데 어느날 아내가 집에 들어오지 않아서 장모님에게 물어봐도 친구집에 갔다느니, 아는 언니 집에 갔다느니 통 대답이 시원찮았다고 합니다. 



이상했지만 그러나 아내를 믿고 기다렸던 이계인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온 것은 아내의 조카의 입을 통해서였습니다. 


배우 이계인이 너무 딱해보였던 아내의 조카는 그간 이계인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10년 넘은 기간 동안 동거를 해왔다는 사실을 털어놓게 됩니다. 



어떻게 된 것이냐면, 아내는 이계인과 결혼 당시 이미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 상태였고, 그 남자가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이계인과 사기 결혼을 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계인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서 두 남녀를 잡았지만, 남자가 자기 아내가 없으면 못산다며 봐달라고 애원을 하자 그냥 집으로 돌아와서 사기 결혼을 당했던 것이 너무 억울해서 통곡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사기 결혼 후 두 번째 결혼이 1997년으로, 현재 부인은 이계인보다 10살 연하의 여자라고 합니다. 이계인과 두 번째 아내는 경기도 양수리쪽의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데요. 



권투, 낚시와 함께 유달리도 닭을 좋아하는 배우 이계인은 10년 넘은 전원주택 귀농 생활 동안 텃밭도 직접 가꾸고 양계장까지 직접 관리하며 닭을 키우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계인과 현 부인 사이에는 아들이 한 명 있는데, 연예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부인 역시 예의 배우 남편을 둔 연예인 가족과는 달리 방송출연에 전혀 관심이 없어 사진, 이름 등은 공개가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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