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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 남편 배우 이희준과 첫만남에 먼저 키스하고도 밀당하다 결혼 골인한 사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6. 15. 11:14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한 모델 이혜정과 남편 배우 이희준이 화제입니다. 모델 이현이, 인터넷 스타 김수미 등과 함께 출연한 '인생술집'이었는데요. 


그 중 모델 이혜정어떤 인물인지 알아볼게요. 프로 농구 선수를 그만 두고 모델이 된 이혜정인데요. 모델로서의 활약상과 함께 남편인 배우 이희준과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볼게요. 



모델 이혜정은 1984년생으로 쥐띠 올해 나이 35살의 모델입니다. 소속은 국내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인 에스팀 소속입니다.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서 활약중인 배우 소이현, 과거 세븐과의 열애로 유명했던 배우 박한별, 미스 춘향 출신 배우 이다해 등이 이혜정과 동갑내기 1984년생 여자 연예인들이죠.



모델 이혜정은 키가 179cm로 프로필상에 나와 있어요. 모델로서도 큰 키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런 큰 키의 소유자답게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해서 성인이 되어서는 프로 농구단에 입단까지 했다고 합니다. 우리은행 위비 소속의 농구 선수였죠. 


근데 진짜 프로 농구 소속 농구 선수 생활이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시즌 때 외출을 못하는 것은 기본으로, 외출은 시즌 종료 후에나 가능하며, 그것도 일 주일에 한 번씩만 외출이 허락되는 타이트한 선수생활에 수차례 농구를 그만 두고 도망치고 싶은 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농구 선수로서 여자처럼 꾸미지도 못하고 화장도 못하고 예쁜 옷도 사지 못하는 생활이 너무 암담했던 이혜정은 이후 농구 선수 생활을 그만 두고 큰 키를 활용해서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모델 아카데미를 수강 후, 단 2개월만에 무대에 서는 빠른 데뷔였다고 해요. 26살의 나이에 모델 일을 시작했는데, 그로부터 2년 후에 뉴욕 무대에 섰을 정도니 모델로서 엄청난 성장속도였죠.



근데 다른 동료 모델들보다 좀 뒤늦은 데뷔이기도 했던지라, 모델 이혜정은 데뷔 당시 나이를 26살이 아닌 21살로 속여서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모델 이혜정은 모델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갔고, 뉴욕에서 데뷔 후 모델로서의 꿈의 무대인 파리에 혈혈단신으로 직접 에이전시를 구하려고 건너갔다고 합니다. 



파리에서도 악발이 이혜정의 면모가 그대로 드러났는데요. 이혜정은 파리에 가서 처음으로 본 오디션이 명품 브랜드 피에르 가르뎅의 60주년 기념쇼였다고 합니다.


근데 오디션 장소에 가보니 이미 모델 캐스팅이 끝났다는 얘기를 들었고, 파리에 큰 꿈을 안고 왔는데 그냥 그렇게 포기를 할 수 없어, 이혜정은 캐스팅 담당자에게 안 뽑아도 되니까 워킹하는 모습만 봐달라고 읍소를 했고, 그런 이혜정의 도전정신을 높이 산 디자이너가 그 자리에서 이혜정을 추가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이후 모델로서 이혜정은 국내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인 에스팀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파리, 뉴욕, 밀라노 등지의 굵직한 무대에 섰음은 물론이고 2013년에는 한국 최고의 모델을 선발하는 올해의 모델상을 받아내기도 합니다.


남편도 유명인입니다. 모델 이혜정은 지난 2016년 4월 배우 이희준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친한 디자이너 언니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나 함께 술을 마시고 2차로 클럽을 갔다고 합니다.



2차 장소였던 클럽에서 맥주병을 한 손에 들고 괜찮냐며 귓속말을 하는 이희준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음을 알아봤고, 쭈삣쭈삣하는 모습에 자신이 먼저 키스를 하는 과감한 행동으로 남편을 사로잡았다고 하네요.


이후 연락처도 주지 않고 헤어지는 밀당을 했는데, 예상대로 배우 이희준이 지인을 통해 이혜정의 연락처를 물어 전화를 해 왔고, 그렇게 몇 달의 연애 기간을 거친 후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까지 함께 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직 자녀는 없다고 하네요. 갖고는 싶은 좀 무섭다는 것이 아이없이 사는 이유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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