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사랑이 기자회견을 열어 허경영 총재와의 관계를 밝혔습니다. 단순한 연인이라기보다는 사실혼 관계, 즉 법적으로 혼인 신고만 안 한 부부 관계나 다름없다는 말이었는데요.
최사랑과 허경영 총재는 올해 1월 열애설이 공개되며 26살 차이 나는 화끈한 사이여서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최사랑과 허경영 총재와의 열애에서부터 기자회견까지 상황을 알아보고, 이어 유퉁에서부터 이주노, 변우민, 이한위 등등 20년 차 넘는 연예계 부부들을 모아보겠습니다.
1 방송인 유퉁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겠죠. 방송인 유퉁은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살인데요. 결혼만 벌써 8번째입니다. 이건 뭐 아랍 석유재벌도 아니고 대단하죠.
그 중 유명했던 결혼은 7번째 결혼과 8번째 결혼으로 일곱번째 결혼은 29살 연하의 몽골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 것이고, 지난 해 올린 8번째 결혼은 무려 33세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미 두 사람 사이에는 7살 난 아들이 있다고 해서 충격을 주었답니다.
2 가수 이주노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도 23살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주노는 걸그룹 연습생 출신의 아내 박미리 씨와 지난 2012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23살 나이 차이 때문에 아내 박미리 씨는 이주노와의 교제 사실을 임신 5개월 때까지 숨겼어야 했을 정도로 두 사람에 대한 결혼 반대가 심했다고 하죠.
근데 그렇게 하고 잘 살았어야 했는데, 이주노가 채무 불이행으로 고소를 당하게 되고 그래서 마음 걱정이 심했죠. 다행히 절친이었던 서태지와 아이들 양현석이 채무액을 대신 변제해주고 탄원서까지 제출하는 바람에 감형이 많이 돼서 잘 풀리긴 했지만요.
3 배우 변우민
20년은 안되는데 배우 변우민도 19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 연예인입니다. 2010년 당시 19살 연하의 나이 차이 신부 김효진 씨와 결혼한 변우민은 당시 신부 나이가 27살, 변우민이 46살이었죠.
결혼 이후 밝힌 바에 따르면, 6살 많은 나이의 장모가 울면서 결혼을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근데 결혼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연기자로서도 꽤 잘 풀리며 승승장구는 아니더라도 잘 지내서 다행인 배우죠.
4 배우 이한위
배우 이한위도 변우민처럼 19살 어린 신부와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2008년 결혼식을 올린 이한위는 당시 49살의 나이에 19살 어린 30살의 신부 최혜경 씨를 아내로 맞이했고, 결혼 첫 해 5개월만에 딸을 얻기도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