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아버지 홍의선, 어머니 전옥순 거물 영화 제작자 부부의 아들 홍상수 감독, 유산으로 받은 재산 1200억설과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6. 11. 11:49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새로운 근황이 보도가 되었습니다. 현재 서울 옥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는 두 사람이 경기도 하남으로 이사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경기도 하남에는 김민희의 아버지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7년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 아버지와 함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던 모습이 포착된 곳도 하남이었다고 하는데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이사 이유와 홍상수 감독의 가족사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먼저 홍상수 감독에 대해 알아볼게요. 홍상수 감독은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살로 영화 제작자 부부인 아버지 홍의선 씨와 어머니 전옥순 씨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아버지 홍의선 씨는 육군 중령 출신의 영화 제작자로 답십리에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영화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한 인물이고, 어머니 전옥순은 영화와 드라마 제작자로 과거 후지TV 서울지국장을 지내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홍상수 감독 어머니 전옥순 여사>


과거 배우 신성일이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출연한 1968년작 영화 '휴일'의 제작사를 제작사를 운영했던 홍상수 감독의 부모님을 회상하며, 홍상수 감독을 볼 때마다 이모, 이모 하면서 불렀다던 홍상수 감독의 어머니가 생각난다는 얘기를 했을 정도였죠.


특히 홍상수 감독의 어머니 전옥숙 여사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문화계 여장부로 아주 유명한 인물이었다고 하는데요. 



홍상수 감독의 어머니 전옥숙 씨는 이화여대 졸업후 영화평론지 주간영화의 발행인으로 영화계에 입문 후, 남편 홍의선 씨와 함께 영화 제작사를 운영했고, 1970년대 중반에는 문학계간지 한일문예를 출간했으며, 1980년대에는 국내 최초의 외주 제작사 시네텔서울을 설립 방송계에 진출한 진짜 문화계에서 알아주는 여걸이었다고 합니다.


배우 신성일의 표현대로라면 그 유명한 문화계 외골수인 작가 김지하가 홍상수 감독 어머니 전옥숙 여사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처럼 꼼짝못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영화감독 홍상수>


아마도 홍상수 감독이 젊은 시절부터 영화를 접하고 영화 연출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도 부모님의 영향이 컸을 것이고, 아울러 엄청난 자금이 소요되는 영화판에서 나름 영화의 길을 걷게 된 것도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상당한 유산이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과거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홍상수 감독이 어머니 전옥순 여사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이 1,200억에 달한다는 얘기까지 돌았다며, 어쩌면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예술가적 모습과는 별도로 이런 막대한 재산에 끌려서 2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얘기까지 돌기도 했죠.



그런 홍상수 감독은 현재 법적으로 부부 관계인 부인과 지난 미국 유학 시절에 만나 1985년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이후 지금까지 30년 이상을 함께 살았고, 슬하에 현재 유학중인 대학생 딸이 한 명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6월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 스캔들이 언론데 대서특필되죠.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과거 치매에 걸린 홍상수 감독의 어머니인 전옥순 여사를 4년 이상 모셨을 정도로 조강지처였는데, 그런 아내를 문자 한 통 보내고 집을 나가 수년 동안 여배우와 살림을 차렸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에게서 집중포화를 맞기도 했던 홍상수 감독이죠.


<미국 유학시절 만난 홍상수 감독과 아내>


현재 홍상수 감독이 부인에게 이혼을 신청했지만,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이혼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는 상태로 이혼 과정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데요. 


그 와중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현재 거주중인 서울 옥수동 아파트에서 경기도 하남으로 이사를 계획중이라고 하는데요.



이사 이유는 아마도 경기도 하남에서 살고 있는 김민희의 부모님과 좀 더 가깝게 지내고 싶다는 배우 김민희의 바람 때문인 것 같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아버지 홍의선 씨와 어머니 전옥순 씨는 모두 돌아가셨죠. 어머니 전옥순 씨가 지난 2015년 사망 당시,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빈소를 지켰던 모습과는 달리, 홍상수 감독은 아내의 어머니니가 돌아가셨던 지난 2017년 빈소에 나타나지 않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죠.


<하남에서 포착된 홍상수, 김민희, 김민희 아버지>


지난 2016년에도 경기도 하남의 대표적인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그리고 배우 김민희의 아버지가 함께 카트를 밀며 쇼핑을 하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니까요. 


한 때 결별설이 돌며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스캔들과 불륜을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지는 것인가 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배우 김민희의 부모님이 계시는 하남으로 이사까지 계획중이라니 결별설이 이제는 쏙 들어가게 될 것 같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