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같이 삽시다 탤런트 김희정 문영남 작가를 귀인이라 부르는 이유와 결혼 계획없이 혼자 사는 이유?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5. 26. 19:46

평균 나이 환갑이 넘은 여배우들이 남해에서 함께 사는 리얼 동거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새로운 친구가 찾아옵니다.


올해로 데뷔 28년을 맞이하는 배우 김희정인데요. 이번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배우 김희정으로서는 생전 처음 출연하는 예능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배우인지 그 삶의 궤적을 쫓아볼게요.



배우 김희정은 1970년 12월 4일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 만으로 48살 개띠로,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 출신입니다. 당시 22살의 꽃다운 나이였죠.


1994년 SBS 드라마 '도깨비가 간다'에서 단역으로 드라마 연기자 데뷔를 한 이후 '미스터 Q', '미우나 고우나', '토마토', '해피투게더', '피아노' 등등 유명 드라마에 많이 출연했집만 인지도면에서도 단역, 조연 연기자로서 별다른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데뷔 28년차 배우 김희정>


그렇게 데뷔 이후 10년 이상을 무명 연기자로 전전하던 배우 김희정을 눈여겨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스타 작가인 문영남 작가죠. 


배우 김희정은 문영남 작가를 '귀인'으로 손꼽습니다. (신과 함께인가요? ^^) 김희정을 눈여겨 봤던 문영남 작가는 2006년 '소문난 칠공주'에서 배신자 역으로 김희정을 추천했고, 이후 '조강지처 클럽', '수상한 삼형제', '폼나게 살거야', '왕가네 식구들'까지 문영남 작가와의 인연이 계속되어, 배우 김희정은 문영남 사단의 대표 배우로 자리잡게 됩니다. 



문영남 사단의 대표 배우로 인기를 얻었지만, 다른 작품에서도 김희정은 쉼없이 연기자의 길을 걷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쉬지 않고 출연을 합니다. 


최근작에서 몇 작품을 꼽아보면, 2015년에만 '킬미힐미', '전설의 마녀', '순정에 반하다', '맨도롱 또똣', '내 딸, 금사월'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 '육룡이 나르샤' 등 일고여덟 편의 다작을 했고, 2016년에도 세 편, 2017년에도 '불어라 미풍아', '이판사판', '키스 먼저 할까요' 등 조연, 특별출연, 단역 등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을 하는 엄청난 다작 배우랍니다. 


<김희정, 내 딸, 금사월>


그런 배우 김희정의 다작에는 그 유명한 '부부 클리닉'의 불륜 전문 배우 타이틀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06년 문영남 작가를 만나기 전 무명 배우 시절 '사랑과 전쟁 - 부부 클리닉'에서 김희정은 불륜 전문 배우로 유명했답니다. 


나이가 있고 어쩐지 결혼과 이혼의 아픔이라도 가지고 있을법한 이미지인데, 왠걸요. 배우 김희정은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워낙 다작을 하는 배우라 일 때문에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아직도 자신의 곁에는 일이 있어서 결혼계획을 따로 세우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어쩐지 딱 '불타는 청춘'에 새친구로 합류하면 재밌겠다 싶은 이미지이기도 한데요. 이번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예능 첫 출연이라고 하니, 예능에 재미를 붙여서 '불타는 청춘'에서도 새친구로 한 번 등장해주면 좋겠네요. ^^


<배우 김희정, 같이 삽시다에서 첫 예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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