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서의 결혼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18년 4월 23일 김민서 소속사인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발표에 따르면, 배우 김민서가 5월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배우 김민서가 어떤 배우인지 알아보고, 배우 김민서의 열애와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 그리고 여자 누드까지 그려봤다는 배우 김민서의 취미인 그림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함께 알아볼게요.
김민서는 1984년 3월 16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가 35살로, 구혜선, 신민아, 윤은혜, 한지혜, 이다해, 공현주와 같은 여자 배우들이 김민서와 동갑내기 나이네요.
가수 출신 배우들이 참 많죠? 김민서도 가수 출신 배우로, 중학교 3학년 때 3인조 걸그룹 민트 소속으로 연예계에 데뷔해서 김세하라는 이름으로 2년 동안 춤만 췄다고 합니다만, 근데 의욕적으로 활동했던 것과는 달리 인기가 없어서 이내 재미를 잃었다고 합니다.
<걸그룹 민트 출신 배우 김민서>
배우로서는 좀 늦은 나이인 26살에 SBS '사랑해'로 데뷔를 했는데요. '동안미녀'의 강윤서 역과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의 도도한 기녀 초선, SBS '나쁜 남자'에서의 선한 역 등을 거쳤지만 인지도는 좀체 상승하지 안았습니다.
그러다 김민서가 존재감을 딱 드러낸 드라마가 있었으니 바로 '해를 품은 달'에서의 비련의 중전 윤보경 역할이었습니다. 악역이자 비련의 여인 연기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죠.
해품달로 한창 뜰 때 과거 걸그룹 시절 활동 모습이 공개되면 "중전에게 이런 과거가?"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더랬죠.
해품달 중전의 기세를 몰아서 2013년에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에서 중전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버리고 보이시한 털털한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합니다.
긴 생머리를 샤기컷으로 짧게 자르고 가죽잠바에 워커와 빨갛게 머리염색까지한 김민서의 모습은, 배우 김민서가 액션 연기에도 적합한 배우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충분했죠.
<7급 공무원의 김민서>
그런 배우 김민서는 그림 실력이 뛰어난 배우로도 유명합니다.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등장했던 그림들도 모두 김민서가 직접 그린 그림이라고 하는데요.
배우 김민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을 접한 화가 배우로, 촬영이 없을 때는 늘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라고도 합니다. 실제 모델을 두고 여자 누드를 그린 적도 있다고 하네요.
그림도 캐릭터 습작 드로잉에서부터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그리는 수준급 프로작가로, 지난 2012년에는 서울컨템포러리아트 스타페스티발에 공식 초청되며 전시회를 선보이기도 했답니다
배우 김민서가 올 5월 결혼식을 올릴 예비 남편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지 1년 정도 되었다고 한데요. 연예인이나 그런 직업은 아니고 평범한 일반인 회사원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들만 모여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진다고 합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