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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영내 호텔, 가글의 용도 등등, 안민석이 말하는 조여옥 대위의 세월호 7시간 7가지 거짓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3. 30. 11:33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진실에 대해 언급하며, 세월호 참사 이후 국회에서 열린 국정농단 청문회장에서 조여옥 대위가 했던 거짓말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말을 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민석 의원이 말한 조여옥 대위의 7가지 거짓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조여옥 대위의 300만원 영내 호텔, 조여옥 대위의 근황 등에 대해 알아볼게요.



먼저 지난 2016년 12월 24일 안민석 의원이 지적한 조여옥 대위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한 7가지 거짓말 내용입니다. 


안민석 의원은 7가지 거짓말을 언급한 이류로 영국속담에 한 가지 진실을 숨기려면 7가지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예를 들어 조여옥 대위의 7가지 거짓말을 꼽았는데요. 



가장 먼저 조여옥 대위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일에 의무동에 있었다고 말을 했으나, 세월호 청문회에서는 의무실에 있었다고 말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의무실장은 조여옥 대위의 인터뷰를 보고받고 지시했다고 증언했는데, 조여옥 대위는 아무에게도 말 안 하고 혼자 결정해서 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누군가가 조대위에게 거짓말을 지시하지 않았을까 싶은 의심이 들게 하는 부분이죠.



세 번째로 2016년 청문회 당시에는 오전에 가글의 용도를 물어봤을 때 모른다고 하더니, 오후에는 또 인후통에 흔히 쓰는 거라고 답변을 했다고 하죠.


그리고 네 번째로는 처음에는 귀국해서 가족만 만났다고 하더니, 일정표를 써내라고 하니 몇 차례에 걸쳐 여러 명 동기생을 만났다고 일정표에서는 말이 달라졌습니다.



다섯째로는 의무실장은 태반주사를 대통령만 맞았다고 했는데, 조여옥 대위는 10명 가까이 맞았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의무실장은 간호 장교는 본인의 지시하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고 했는데 누구의 지시로 10명에게 주사를 놓았다는 것인지 의심이 갑니다.


여섯째로 70만 원 하숙집에서 300만 원 영내호텔로 옮긴 것은 언론 때문이라고 주장을 했는데. 그런데 하숙집 주인의 발언에 따르면, 조여옥 대위는 하숙집에 있고 싶어 했지만, 군에서 시켜서 영내호텔로 옮겨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뭔가 군에서 윗선의 지시로 강제로 조여옥 대위를 통제가능한 곳으로 거처를 옮기려 한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 일곱째로, 조여옥 대위가 귀국한 이후 군 관계자와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오전 청문회에서 증언을 하더니, 청문회 오후에는 상부에 이대위 동행 여부 의논 후 허락받았다고 증언을 합니다. 명백한 거짓말이자 위증이죠.



조여옥 대위 프로필로는 조여옥 대위는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살, 국군간호사관학교 51기 졸업을 했고, 청문회 당시 동행했던 이슬비 대위는 자세한 프로필은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기무사 근무자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이슬비 대위는 조여옥 대위와 유독 친했다고 하죠. 



조여옥 대위와 이슬비 대위 위증죄로 형사처벌받고 파면되고 해임받아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요즘 이 두 사람 어떻게 살고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어디선가는 조여옥 대위는 아직 현역으로 있고, 이슬비 대위는 전역을 한 것 같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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