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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4인승 원윤종, 전정린, 서영우, 김동현 3차, 4차 경기 시간 및 2인승보다 메달 가능성 훨씬 높은 이유?

시네마 블록버스터 2018. 2. 24. 15:31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1차와 2차 주행 합계 2위를 기록하며 전 국민을 깜짝 놀래키고 있습니다.


도대체 세계랭킹 50위의 봅슬레이 4인승 한국 국가대표팀이 어떻게 메달권에 집인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쫓아보고, 아울러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 4명의 선수인 원윤종, 전정린, 서영우, 김동현이 누구인지도 함께 알아볼게요. 



 1  봅슬레이 어떤 경기고, 어떤 종목 있나?

우선 봅슬레이가 어떤 경기고 어떤 종목이 있나를 알아보고 가실게요. 봅슬레이는 마치 탱크가 지나가는 것과 같은 소리의 썰매를 타고 1200m에서 1300m에 이르는 트랙을 약 평균 시속 135km로 달리는 경기입니다.


2인승 썰매와 4인승 썰매 두 가지 종류의 썰매가 있는데, 2인승이 방향을 조종하는 파일럿과 썰매의 제동을 담당하는 브레이크맨 두 명이 타는 반면, 4인승은 1번 파일럿, 4번 브레이크맨 이외에 중간 선수 2명이 스타트 당시 푸시와 주행에서 몸무게를 이용해서 썰매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2  봅슬레이 4인승 메달권 쾌거!

2018년 2월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2차 레이스에서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은 49초19를 기록하며, 1차 레이스에서의 48초 65의 기록과 함께 주행 합계 1분 37초 84로 29개 팀 중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봅슬레이 대표팀에서 메달 기대주는 남자 2인승에 출전하는 원윤종과 서영우 두 명뿐이었는데요. 원윤종과 서영우야 2016년 시즌 세계랭킹 1위여서 몇 차례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이지만, 그러나 이 두 선수에 원윤종, 서영우에 전정린, 김동현 선수가 추가된 4인승 팀에 대한 기대는 없었습니다만 이런 깜짝 성적이 나온 것이죠.   



 3  원윤종, 전정린, 서영우, 김동현 4인승 봅슬레이 깜짝 메달권 이유 왜?

위에서도 얘기했듯 강원도청 소속의 원윤종 선수와 경기연뱅 소속의 서영우 선수는 봅슬레이 2인승에서 수차례 월드컵을 제패한 세계적인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2인승 봅슬레이에 비해 4인승 봅슬레이 경기는 메달을 전혀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월드컵 랭킹도 50위에 불과했거든요. 



근데 여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2015-2016년 2인승 봅슬레이 세계랭킹 1위는 원윤종 서영우 선수는 2016-2017년 시즌 초반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지 못하자 2018년 평창 올림픽에 올인한다는 전략을 세우게 됩니다. 이후 2인승 봅슬레이 원윤종 서영우 선수는 평창 트랙에서 훈련에 집중하게 되고, 그와 동시에 세계 정상권과는 거리가 아주 멀었던 4인승 봅슬레이에도 깜작 도전장을 내밀며 됩니다.


이후 2인승 봅슬레이 원윤종 서영우 선수는 결국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2인승 종목에서 6위의 기록을 내게 됩니다만, 그와 동시에 기량이 부쩍 늘어난 4인승 경기 역시 메달권에 진입하는 일거양득의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봅슬레이 4인승>


물론 월드컵에서 포인트를 쌓지 못해 세계랭킹이 50위까지 떨어진 4인승 봅슬레이 한국 대표팀이지만, 이는 다만 올림픽 올인 전략을 택해 포인트를 누적하지 못한 결과였을뿐, 올림픽 4인승 봅슬레이 메달을 위해 훈련에 매진한 과정은 결국 메달권 가시화를 선보이게 된 것이죠.


그래서 세계정상급 실력의 원윤종, 서영우 이외에 전정린 선수와 김동현 선수 역시 세계 정상급 실력의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받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4인승 봅슬레이 팀을 만들어냈기에, 오히려 2인승 봅슬레이보다도 4인승 봅슬레이에서 더더욱 메달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종 순위는 3∼4차 시기 주행 기록까지 합산하게 되긴 합니다만, 현재 2차 시기까지의 종합 성적 2위의 한국 4인승 봅슬레이 팀에 금메달 기대를 해봅니다. 만약 메달을 따면 부전공 취급을 받던 4인승이었기에 반전도 이런 대반전은 없을 것이네요. 2018년 2월 25일 오전 9시 30분, 오전 11시 15분 3차, 4차 주행 너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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